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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신약성경

루카복음 11장 47-54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

by 지혜로운이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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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복음 11장 47-54절,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

오늘의 신약성경 루카복음서의 말씀 중 '아벨의 피로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뜻이 무엇을 담아낸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예언자 이미지 by wrin

루카복음서 11장 47-54절까지의 말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불행하여라!

 바로 너희 조상들이 죽인 예언자들의 무덤을 너희가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너희 조상들은 예언자들을 죽이고 너희는 그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으니, 조상들이 저지른 소행을 너희가 증언하고 또 동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의 지혜도, '내가 예언자들과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낼 터인데, 그들은 이들 가운데에서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박해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세상 창조 아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아벨의 피부터, 제단과 성소 사이에서 죽어 간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시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독한 앙심을 품고 많은 질문으로 그분을 몰아대기 시작하였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분을 옭아매려고 노렸던 것이다.


Lazarus Kong이 꼽은 성경 구절.

 루카복음서 11장 50절 말씀 중에 있는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 이 구절을 선택하겠다.

 나는 이 말씀을 꼽은 것에는 우리가 책임져야 할 세대라는 것에 오늘날 현 시국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발전하여야 한다. 하지만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권력, 부, 명예를 지키고자 함에 따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있다. 우리는 그 새로움을 창조하는 사람 다시 말해, 세상에 발맞춰 변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죽인다. 어떻게? 말려 죽인다. 이 세상에 이단아를 만들어버리던지 굶겨 죽이거나 추방해버린다.

 쉽게 설명하지 않았는가? 죽게되면 권력이며 명예며 부가 무슨 상관인가!

 위인은 '죽음'에서부터 나온다. 이것은 다시 말해 '영원한 생명'이라 앞선 글들에서 많은 것을 이야기해왔었다.

 세상의 불의에 맞써 싸우며, 정의로운 세상을 구현하던 이들이 결국 하느님의 선택을 받게 되는 것이라 성경에서 항상 말해왔다.

뤼튼 이미지, 성혈

 오늘날 우리의 현재를 바라보면서도 느낄 수 있다. 여전히 자국의 이익 또는 종교에 따른 전쟁..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사상의 차이로 화해와 일치보다는 서로를 학대하고 죽이지 못해 안달이다.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힘의 논리도 아닌 것들에 의해 서로가 분열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허무의 선진국들, 아는 것은 많은 것처럼 행하지만 별 볼일 없는 허무의 것들이 우리의 삶에서 좌지우지 하는 영향력, 그 영향력에 의해 서로 편가르고 목소리 높이는 무식함으로부터. 그들은 오늘날 누군가 이 길에서 해답을 내놓아주는 예언자들이 있음에도 불구 그들을 사회적 매장을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 결국 그 피해는 우리의 세대가 가지게 되고, 훗날의 세대에게 더 악의적이고 불의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상. 끝.

[성경인문학, 성경을 통해 세상을 배우다. by Lazarus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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