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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신약성경

성경인문학,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8장 스토리

by 지혜로운이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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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문학, 사도 바오로 로마서 8장 스토리

오늘 농민주일인 천주교회에서는 2독서에서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로마서 8장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이 스토리를 이해하고 찾아보도록 합시다.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8장 18절에서 23절까지의 성경말씀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형제 여러분,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을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다 함께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우리의 몸이 속량 되기를 기다리며 속으로 탄식하고 있습니다.

pixabay free image 'hope'

Lazarus Kong 선택한 신약성경 구절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8장 21절의 말씀에서,

"피조물도 멸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를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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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Lazarus Kong이 뽑은 말씀에는 오늘 우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하고 싶다. 멸망의 종살이라 함은 우리와 같은 인간들이 기득권을 잡아 자신이 하느님인 척하며 이리 휘두르고 저리 휘두르며 세상의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들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세계 2차대전 이후 3차 대전으로 확대될 수 있는 발단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를 발단을 일으킨 원인 제공을 한 서유럽연방국가들과 미국 또한 똑같은 문제이자 골칫거리다. 대한민국 또한 어떠한가? 경제라는 그 허황된 꿈 속에서 나 자신이 누구보다 윗사람으로 자리 잡고자 그러한 지도자를 뽑고 있으며, 세상의 만물을 창조하셨던 창조주의 뜻을 거스르며 종교 단체에서도 종교 이익을 우선시하며 가난한 이들을 저버리고 아픈 이들을 돌보지 않으며, 기득권이 이렇게 해줄게 하면 그렇게 종교를 이용해 나가는 똑같은 족속들이 되어가고 있다.

 종교 또한 그러지 않았는가. 가톨릭교 또한 면죄부를 판매하며 종교의 분열을 일으켰고 영국 국교회 또한 새로운 종교가 아닌 자신들의 가톨릭교를 세워 그 지위를 누리려 하며, 기독교는 기업화되어 대형교회로 성장하며 또 다른 기업이 되었다.

 필자 Lazarus Kong이 꼽았던 성경 중 그 앞서 "희망을 간직" 사도바오로 로마서 8장 20절 말씀 중 저 단어가 마음에 새겨져 있다. '희망'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의 자유가 무엇인가? 하느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뜻하지 않는가. 그 영원한 생명의 뜻을.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이 만물들 사이에서도 그 영역을 누릴 수 있게 해달라는 말입니다. 그 희망을 간직하던 피조물들이 가장 큰 죄악인 '자살'로 명을 끊지 않습니까. 

 아버지, 아버지의 자녀들이 여기 있습니다. 그 자녀들 또한 우리들입니다. 큰 아들이 다르고 아우가 다르며, 남과 여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지만 이 모두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생겨난 세계입니다. 그 세계에 본래 이 모든 것은 하나였던 사실이죠. 그렇게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는 그 세계. 에덴 동산에서 뛰놀던 아담과 이브의 삶처럼 신에 대항하는 이들이 아닌 신과 함께 하는 그 세계를 다시 되돌려주시면 감사하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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