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전망]나스닥 상장하는 쿠팡, 쿠팡의 모든 것

나스닥 상장되는 쿠팡 그 모든 것, 정보를 파악해보자. 

-연초 300억 달러 선에서 2020년 실적 공개 후 500억 달러 가치.
-충성 고객 기반 압도적 매출 성장률(+93%)
-쿠팡 투자포인트

쿠팡의 기업 공개

 쿠팡은 지난 1월 미국 나스닥 시장 성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 발표. 2월 12일에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 빠르면 한 달 뒤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음. 회사는 한국의 쿠팡 지분을 100% 보유한 미국의 Coupang Inc.

 

 흥미로운 쿠팡 보통 주

1. Class A 주식 1주 당 의결권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보통 주.

2. Class B 주식은 창업자 김범석 의장이 단독 소유. 1주당 의결권 29표 행사할 수 있는 보통 주.

 (Class B 주식을 증여 및 소유권 이전 시 자동으로 Class A 주식으로 전환된다.)

출처 삼성증권

 나스닥이 아닌 NYSE(뉴욕증권거래소) 선택한 이유?

 미국은 한국과는 다른 벤치마크 지수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을 감안했을 때, 자금 조달 규모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선택한 거라는 이유는 사실 설득력이 약하다고 함. 재무적으로 불안한 회사라는 세간의 오랜 편견을 정면돌파를 위해 벨류에이션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판단일 것으로 추측함.

 

 2020년 매출액 93% y-y 성장, 영업현금흐름 흑자전환하다.

- 2020년 매출액은 무려 93% 증가한 121억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손실로는 5.3억달러. 손실률은 -4.4%를 기록. 매출액은 시장 기대를 상회하고 영업손실은 시장 기대를 하회한 것으로 보이며, 긍정적인 관전 포인트가 많은 실적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 2019년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매출 총 이익률이 2019년 수준에 머무른 것은 실망스러우나, 분기별 실적 추이를 볼 때, 3Q20부터 눈에 띄는 원가율 상승이 나타나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비용부담이 상당히 컸음을 알 수 있었다. 물류센터 운영 간 장기간 중단되는 사실이 있었음. 판관비 부담율은 만족스러운 하락세.

- 비록 영업손실 1.2억 달러로 개선되었으나, EBITDA는 3억 달러로 개선. 그리고 영업현금흐르은 6.1억 달러로 개선되며 3억달러로 흑자전환. 영업현금흐름 4Q19최초 흑자전환한 이래 2020년 그 기조가 완전히 굳어지는 모습. 향후 자금 걱정 없이 자력으로 기존의 공격적인 투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추정 시가총액 55조원으로 상승

 지난 1월까지만 하더라도 33조원 수준에서 이번 달 55조원 수준으로 언론이 보도됨으로써 수직상승했다. 창사 이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앞으로 쿠팡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 

 1) 한국 이커머스 시장 잠재력 재조명되어야 한다.

 2) 쿠팡의 시장선도능력은 프리미엄 요인

 

재무우량주가 될 수 있는 쿠팡

 신주를 발행하고 얼마의 자금 조달할 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총 의결권이 2/3 이상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를 가정할 때. 공모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로 정해질 경우, 20억달러 이상의 신규 자금 조달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말 자본총계가 -6억 달러인데, 부채의 상당부분은 주식으로 전환된다면, IPO공개 후 상당히 우량한 재무상태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쿠팡 손익계산서[출처 : 삼성증권]

쿠팡투자설명서(투자포인트!!)

-한국의 최고 이커머스 업체

-이커머스에서 물류 시스템의 중요성. 특히 end to end 일원화된 물류 시스템의 중요성, 그리고 동사의 압도적 우위를 지속 강조. 

-공격적인 투자 지속 의지. 당분간 배당 등 주주환원보다는 물류 인프라 구축 등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집중할 계획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 잠재력 재조명 받고 있다. 쿠팡은 침투 가능한 시장 규모 유통업+요식업+여행업+광고업 제시

-ESG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 친환경 포장. 직원과 상생. 사회 공헌 등.

 

[출처 자료 :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