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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구약성경

야곱의 축복, 창세기 49장 구약성경이야기

by 지혜로운이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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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Lazarus Kong(공준성 나자로)입니다. 오늘은 야곱의 축복이라는 이야기를 가지고 와서 구약성경의 창세기 내용을 포스팅하여 봅니다.

사진출처 :Pixabay

 

창세기 49장 1-28절, 야곱의 축복

 야곱이 야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은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 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르우벤아, 너는 나의 맏아들 나의 힘, 내 정력의 첫 열매. 너는 영광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 그러나 물처럼 끓어오르니 너는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리라. 너는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갔다. 그때 너는 내 침상을 더럽혔다. 시메온과 레위는 형제 그들의 칼은 폭행의 도구. 나는 그들의 모의에 끼지 않고 그들의 모임에 들지 않으리라. 그들은 격분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멋대로 소들을 못 쓰게 만들었다. 포악한 그들의 격분, 잔악한 그들의 분노는 저주를 받으라. 나 그들을 야곱에 갈라놓으리라. 그들을 이스라엘에 흩어 버리리라. 너 유다야, 네 형제들이 너를 찬양하리라. 네 손은 원수들의 목을 잡고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엎드리리라. 유다는 어린 사자. 내 아들아, 너는 네가 잡은 짐승을 먹고 컸다. 유다가 사자처럼, 암사자처럼 웅크려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를 건드리랴? 유다에게 조공을 바치고 민족들이 그에게 순종할 때까지 왕홀이 유다에게서, 지휘봉이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그는 제 어린 나귀를 포도 줄기에, 새끼 나귀를 좋은 포도나무에 매고 포도주로 제 옷을, 포도의 붉은 즙으로 제 겉옷을 빤다. 그의 눈은 포도주보다 검고 그의 이는 우유보다 희다. 즈불룬은 바닷가에 살며 배들의 항구가 되고 그 경계는 시돈에 이르리라. 이사카르는 튼튼한 나귀 가축우리 사이에 엎드린다. 쉬기에 좋고 땅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는 그곳에서 짐을 지려고  어깨를 구부려 노역을 하게 되었다. 은 이스라엘의 여느 지파처럼 제 백성을 정의로 다스리리라. 단은 길가의 뱀 오솔길의 독사. 말 뒤꿈치를 물어 그 위에 탄 사람이 뒤로 떨어진다. 주님, 제가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가드는 약탈자의 습격을 받겠지만 그 자신이 그들의 뒤를 습격하리라. 아세르는 양식이 넉넉하여 임금에게 진미를 올리리라.

납탈리는 풀어 놓은 암사슴 예쁜 새끼들을 낳는다. 요셉은 열매 많은 나무 샘 가에 심긴 열매 많은 나무. 그 가지가 담장 너머로 뻗어 간다. 궁수들이 그를 어지럽히고 그에게 활을 쏘며 덤벼들었어도 그의 활은 든든히 버티고 그의 손과 팔은 날쌔었다. 이는 야곱의 장사의 손, 이스라엘의 목자요 바위이신 분의 이름 덕분이고 네 아버지의 하느님 덕분이다. 그분께서 너를 도우시리라. 전능하신 분 덕분이다. 그분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위에 있는 하늘의 복, 땅속에 놓여 있는 심연의 복, 젖가슴과 모태의 복을 내리시리라. 네 아버지의 복은 예로부터 있던 산들의 복보다, 처음부터 있던 언덕들의 탐스러운 것들보다 크다. 그 복이 요셉의 머리로, 제 형제들 가운데에서 봉헌된 자의 정수리로 내리리라. 벤야민은 약탈하는 이리 아침에는 움켜쥔 것을 먹고 저녁에는 잡은 것을 나눈다." 이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다. 이것은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 각자에게 알맞은 복을 빌어 주면서 한 말이다. 


 야곱은 자신의 자식들에게 장점과 단점을 말하며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었는데요. 신약성경에서는 12사도를 이야기가 나오는데, 구약성경에서는 12지파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야곱(이스라엘)의 12자식들에게도 각자에게 그에 걸맞는 축복을 내려주는데요. 사람이 태어나서 자신의 것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오늘날 어떠한 기준점으로만 사람을 평가를 하게 되는데, 사람이 태어났을 때부터 자신만의 무언가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르우벤 - 나의 맏아들이자 내 정력의 첫 열매라는 표현을 쓰며, 야곱(이스라엘)의 힘을 보여주는 사람으로 영광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는 말을 하며, 역시 첫째였으며, 큰 아들이었기 때문에 애틋하며 자신의 자랑으로 생각을 했었으나, 물처럼 끓어오른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남보다 뛰어나진 않다는 점을 죽기전에 교육을 해주었으며, 아버지 권위에 도전하는 첫째를 호통치며 끝까지 교육을 해주는 모습.

 시메온과 레위 - 폭행을 일삼는 자식에게는 자신의 이스라엘 지파에서 흩어버리겠다는 말을 하며, 폭행을 일삼는 자들에게는 저주의 복을 주었으며, 하느님의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한 사람들에게는 그에 응당한 형벌을 받는다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유다 - 유다는 요셉의 다음으로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야곱의 자녀입니다. "그에게 조공을 받게 될 것이며, 민족들이 유다에게 순종할 때까지 왕홀이 유다에게서, 지휘봉이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임금으로써의 민족들의 지휘관이 된다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즈불룬 - 해양에 대한 축복

 이사카르 - 땅에 대한 축복

 단 - "여느 지파처럼 제 백성을 정의로 다스리리라." 오늘날 법관 같은 축복을 주었습니다.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는 것에 "주님, 제가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정의의 심판이 닥쳐올 때 단에게 복이 내려올 것이라는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드 - "약탈자의 습격을 받는다는 점에서 그 자신이 그들의 뒤를 습격하리라." 군인으로서의 삶이었을까요? 전쟁에 있어서 가장 큰 대목은 선제공격을 당하였어도 이를 막고 적군이 물러갈 때 적군이 다시는 전쟁을 수행하지 못하게 그들의 배후를 공격하여 평화를 재창조하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아세르 - 큰 부를 주는 역할 오늘날 대기업의 오너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납탈리 - 아름다운 미를 가진 여인으로 여자로써 예쁜 자신의 아이들을 출산을 잘할 수 있는 복을 내려줍니다.

 요셉 - 요셉은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이집트에서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자리까지 올라가며 꿈을 해몽하는 해몽가자, 예언자이기도 하는데요. 야곱이 주는 큰 축복은 하느님으로부터 가장 많은 복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 주는데, "네 아버지의 하느님 덕분이다. 그분께서 너를 도우시리라. 전능하신 분 덕북이다. 그분게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위에 이는 하늘의 복, 땅속에 놓여 있는 심연의 복, 젖가슴과 모태의 복을 내리시리라. 네 아버지의 복은 예로부터 있던 산들의 복보다, 처음부터 있던 언덕들의 탐스러운 것들보다 크다. 그 복이 요셉의 머리로, 제 형제들 가운데에서 봉헌된 자의 정수리로 내리리라." 요셉에게는 하느님의 직속으로 큰 복을 받는 사람이었다는 것으로 야곱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복을 맏아들이 아니라 요셉에게 그 복을 전수하여주었다는 점에서 요셉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벤야민 -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축복을 주었네요.

 

 라헬(요셉의 어머니, 야곱이 사랑한 여자)

 요셉에게 가장 큰 복이 왔다는 것에는 야곱(이스라엘)이 진정 사랑을 한 여자에게 나온 첫 아들이었기 때문에 요셉이 야곱의 첫째 아들은 아니었으나, 야곱과 라헬 사이에서 나온 첫째 아들이었기 때문에 맏아들에게 주는 복이었지 않을까 생각되어지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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