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시장, NAVER와 이마트 주가 전망[쿠팡관련주식]

이커머스 시장, NAVER와 이마트 주가 전망[쿠팡관련주]

2월 12일 쿠팡은 미국 증시 상장예비심사 통과
쿠팡에 대한 시장평가는 기존 국내 이커머스 사업에도 기업가치 긍정적 영향 준다.

쿠팡 시가총액 55조원 평가.

1)한국 이커머스업 확장성 재조명

2)한국 이커머스의 사업성 재조명

 

 1)쿠팡은 신고서를 통해 침투 가능한 시장 규모가 유통+요식+여행+광고업으로 제시. 이커머스 기존 오프라인 유통을 전자상거래로 대체하는 것을 넘어선 새로운융합·복합 산업임을 강조했음.

 2) 2020년 쿠팡의 영업현금흐름은 흑자전환했다. 이로 인해, 한국 이커머스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해 수익화가 어렵다는 시장의 오랜 편견을 이겨낸 단서이자 증거로 제공하였음.

 

 이 두가지 이유를 통해 쿠팡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국내업체에게도 가치를 재평가 받아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네이버(Naver) - 커머스사업 가치 평가 호재 작용

 지난해 쿠팡과 더불어 네이버 쇼핑 거래액은 각 22조원, 27조원으로 네이버쇼핑이 쿠팡을 25% 상회했다. 거래액 성장률도 각 41%, 38%로 유사하며, 쿠팡의 기업 가치에는 물류 인프라와 와우 멤버십, 쿠팡 이츠 등에 대한 프리미엄 요소가 존재. 그러나 네이버 쇼핑 역시 제휴 기반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라이브커머스 시장 선점, 네이버 파이낸셜과의 시너지 등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가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네이버 커머스의 기업 가치도 쿠팡 밸류에이션에 준하는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네이버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27조원이었으나, 올해 38조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네이버 커머스 기업 가치도 최소 29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을 전망.

 이마트 상대적 저평가 기업에 해당.

 쿠팡 시총 예상치의 최저가가 33조원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마트 현재 시가총액 5조원으로 기존 사업과 스타벅스 등 자회사 가치가 다 합쳐 2.5조원밖에 인정받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현 주가엔 오프라인 유통사업가치가 0원 수준으로 반영되어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부분이다.

 

[자료출처 : 삼성증권 산업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