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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143

야고보 복음서 5장 1절-6절.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습니다. 복음 말씀을 읽고 생각합시다. 야고보 복음서 5장, 1-6절.자, 이제 부자들이여!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고,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그대들은 의인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그러나 그는 그대들에게 저항하지 않았습니다.오늘의 야고보 복음서를 읽고 나서... 2024. 9. 28.
루카복음서 9장, 23-26절.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우리 대한민국 가톨릭 역사 중 18세기말 이벽을 중심으로 한 몇몇 실학자들의 학문적 연구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받아들였는데, 이들 가운데 이승훈 1784년 북경에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신앙 공동체를 이룸으로써 마침내 한국 천주교회가 탄생한 역사를 갖고 있다. 선교사의 선교로 시작된 외국 교회에 견주면 매우 특이한 일인데, 당시 조선은 충효를 중시하던 유교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어, 그리스도교와 크게 충돌하였다. 그 결과 제사에 대한 교회의 반대 등으로 박해가 시작되었으며, 신해박해~병인박해에 이르기까지 1만여 명의 순교를 통해 오늘의 가톨릭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한국 천주교회 20.. 2024. 9. 22.
가톨릭,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탄'의 참된 의미 가톨릭,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탄'의 참된 의미. 성탄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를 가진 축제입니다. 기독교 중심 사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써, 성탄절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성탄'은 사랑, 나눔,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기간으로 이러한 가치는 가톨릭/기독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비신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성탄절 = 가톨릭∙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이는 12월 25일로 정해진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날이며,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 날을 즐겁게 보내며 서로에게 사랑과 평화를 전합니다. 하지만 성탄절의 참된 의미는 그저 행사를 즐기는 것이 아닌 '사랑과 나눔'의 시간으로, 사람들은 이 기간 동안에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 2023. 12. 18.
구약성경, 지혜서 2장 23-3장 9절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구약성경, 지혜서 2장 23-3장 9절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불멸의 존재로 창조하시고 당신 본성의 모습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다. 그러나 악마의 시기로 세상에 죽음이 들어와 죽음에 속한 자들은 그것을 맛보게 된다.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는으로 생각되며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2023. 11. 14.
[성경인문학] 구약성경 지혜서, 6장 12-16절 [성경인문학] 구약성경 지혜서, 6장 12-16절. 지혜를 찾는 이들은 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지혜는 바래지 않고 늘 빛이 나서 그를 사랑하는 이들은 쉽게 알아보고 그를 찾는 이들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지혜는 자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미리 다가가 자기를 알아보게 해 준다. 지혜를 찾으러 일찍 일어나는 이는 수고할 필요도 없이 자기 집 문간에 앉아 있는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지혜를 깊이 생각하는 것 자체가 완전한 예지다. 지혜를 얻으려고 깨어 있는 이는 곧바로 근심이 없어진다. 지혜는 자기에게 맞갖은 이들을 스스로 찾아 돌아다니고 그들이 다는 길에서 상냥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의 모든 생각 속에서 그들을 만나 준다. Lazarus Kong 선택한 구약성경 지혜서 구절 "지혜를 깊이 생각하는 것.. 2023. 11. 11.
[성경인문학]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2장 말씀. [성경 인문학]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2장 5-16절까지의 말씀 우리는 서로서로 지체가 된다. 오늘의 신약성경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을 읽고 묵상해보며 이야기 나눠보자.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2장 5-16절 형제 여러분, 우리는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서로 지체가 됩니다.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에 맞게 예언하고, 봉사면 봉사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쓰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면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이면 열성으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 202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