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G
가치투자는 여기에 part 2. 주요산업이슈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관련주식들의 주요 산업이슈를 파트별로 쪼개어 보자.
조선소 산업 이슈 모음
-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 GO!
2030 한국형 친환경 선박 추진 전략(2020)에 따르면... 전 세계 상선 중 약 5.6%인 5,753척만이 LNG 추진장치, 황산화물 저감장치 등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파악.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선 전체 중 약 78%는 저감 장치 장착 완료되었고, 16%는 LNG추진선박으로 전환, 6%는 대체연료 선박으로 파악됨. 대부분의 현존선은 2020년 황산화물 규제의 대응으로 별도의 친환경 기술 없이 저유황유 사용을 채택하고 있기는 하나, 중장기적 환경규제 강화 계획에 따라 수소나 암모니아를 비롯한 무탄소 선박 등으로의 친환경 선박 기술확보를 위한 연구들이 진행 중에 있다. - 수소연료 추진 선박 기자재 기술개발 고도화
수소는 LNG와 메탄올 및 암모니아에 비해 낮은 체적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으며, 저장 온도 또한 낮아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제항해에 필요한 안전기준 코드 IGF에 수소가 미등록 된 점에 따라 관련 법과 제도가 미비한 상황. 세계적으로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경우 수소연료전지 선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 영국의 경우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를 활용한 여객선 하이드로 제너시스호를 개발, 미국은 SF-Breeze, 노르웨이는 Fellow ship, 독일은 e4Ships 등 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 및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국내의 경우 2017년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무배출 선박용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 시스템 개발 및 실증에 따라 중기부에서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사업으로 잠수함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연구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세부적인 추진 방향으로 수소연료전지 연안선박 개발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는 고압 기체수소-연료전지 추진을 기반으로 한 700 bar 이상의 고압에서 수소로 이송되는 시스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MW급 수소연료전지, 연료전지 추진시스템 및 저장 공급장치의 제작, 시험, 평가 기술개발이 진행예정에 있으며,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 시스템 개발이나 대용량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기술 등 세부적인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소연료 추진 선박 기자재 기술개발 로드맵
-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기자재 기술개발
수소와 질소를 합성해 제조가 가능한 암모니아는 수소 기반으로 생산이 가능해 수소의 다른 형태로 취급받는다. 상대적으로 탱크 크기가 큰 수소에 비해 우수한 저장 특성을 가지며 저장 및 이송에 있어 장점이 있으나 유독성, 부식성 등의 단점이 존재한다. 한편, 암모니아의 저인화점 발화 특성 즉, 발화점과 점화에너지는 높으나 화염속도는 낮은 특성으로 인해 다른 연료와 혼합해 대형엔진에 적용이 가능하여 국내 대형 조선소들은 글로벌 엔진제조사와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한 추진선에 대한 선급 기본인증인 AIP를 획득했다.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사용 방식에는 개질을 통한 수소 사용 방식과 직접 사용 방식이 있으며, 유럽에서는 암모니아 연료전지 선박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국제 항해에 필요한 안전기준 코드에 미등록 되어 있으며, 국내 암모니아 연료 선박 규정을 부정하는 등 암모니아에 대한 현행법 제도는 미비한 상태다. - 혼합연료 추진 선박 기술개발
혼합연료는 MFO(Marine Fuel Oil)나 LNG 등 기존 연료에 수소나 암모니아, 바이오 연료 등 무탄소 연료를 혼합해 만든다. 무탄소 연료 혼합비율에 따라서 이산화탄소가 감축 가능하고, 향후에 브릿지 기술 역할이 기대된다. 유럽이나 일본 등의 주요 국가들은 HFO(Heavy Fuel Oil) 및 바이오 중유의 혼합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자동차용 혼소엔진, 즉 암모니아-가솔린 제어기 및 연료 공급장치를 2013년 개발했다. LNG 운반선이나 유류 연료의 이중 연료 기관의 경우는 이미 상용화 단계로 향후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혼소엔진에 대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혼합 연료의 이용 확대는 성능이나 신뢰성 등 안전에 대한 평가체계가 확보되어야 한다.
반응형
혼합연료 추진 선박 기술 개발 로드맵 (아래 참고)
- 에너지 효율 기술력
선박 자체 내에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적용 시, 연료 소모량이 추가 감축되어 전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해외에서는 선체 내 마찰 저항을 감소시키거나 신소재를 활용해 선박 중량을 경량화시키는 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 일본의 경우 공기 윤활 시스템 그리고 특수 도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노르웨이 경우 탄소포집장치 프로젝트를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등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에너지 절감 기술로 컨테이너선용 공기 윤활 시스템 등의 개발을 통해 EEDI 규제에 적합하도록 연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 - 친환경 알루미늄 선박의 특성
알루미늄은 FRP와 달리 수분을 흡수치 않아 선체 중량 증가 위험성을 낮추고, 약 30~40%정도 가볍기에 연비 효율이 높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성 소재다. 종래의 FRP의 대안으로 알루미늄이 사용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장점으로 선박 소재로 더욱 주목받았다. 우선적으로 알루미늄은 외부 충격 그리고 화재 등에 강하기에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 FRP의 경우 적층된 층간 균열이 발생 시 수분을 흡숳 선체 중량이 증가하지만 알루미늄은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선박의 수명 단축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폐 FRP 선박 경우 처리 과정에서 많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만, 알루미늄은 재활용할 수 있기에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는 점 등 친환경 알루미늄 선박 건조 측에 친환경적인 측면의 장점이 클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선박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
- LNG 선박 기자재 기술 고도화
국내 LNG 선박 건조 기술은 세계 1위, LNG 연료공급 기술 및 관련 핵심 부품들의 국산화율은 저조한 상황... 경제성/법/제도/기술 수준 등 고려 시 LNG추진선 수요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전망하는 바, 이에 따른 LNG 화물창, 연료탱크, 카고펌프, 압축기, 재액화기 등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와 메탄 슬립(LNG의 주성분)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엔진기술 및 후처리 기술 개발이 요구로 되어진다.
[Economy/시장상황] - 조선소 관련 주, 친환경(LNG) 선박 기술 성장에 따른 가치투자 part 1.
[자료출처 : NICE 평가정보]
투자는 자신의 몫입니다. 추천 주가 아닌 필자 스스로가 공부하려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공감하트와 함께 ☛구독하기, ►광고 클릭은 필자가 글 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Economy > 시장상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들의 친환경 선박 개발 진행 가속화! (해외편) (0) | 2022.10.28 |
---|---|
가치투자, 조선주 part 3. 산업동향분석 (2) | 2022.10.28 |
조선소 관련 주, 친환경(LNG) 선박 기술 성장에 따른 가치투자 part 1. (0) | 2022.10.24 |
원∙달러 환율, 제한적 상승 전망한다. $1 = ₩1,430 (0) | 2022.10.21 |
미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그리고 회사채 시장 전망 (0) | 2022.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