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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구약성경

[성경을통해세상을배우다]의인들 vs 악인들 그들의 운명에 대한 구약성경 지혜서에서 찾아보자

by 지혜로운이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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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vs 악인 이들의 운명에 대한 구약성경 지혜서의 말

의인들의 운명
악인들의 운명
구약성경 지혜서 3장1절~12절까지의 말씀

구약성경 지혜서에서 찾아보는 의인의 삶과 악인의 삶 그들의 운명.

 

 안녕하세요. 공준성 나자로(Lazarus Kong)입니다. 오늘은 구약성경 지혜서 3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에서 의인들의 운명과 악인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 성경을 가까이하게 되면 그만한 지혜와 앞을 내다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데, 이에 오랜만에 선정하여 올리는 구약성경 지혜서의 말씀을 이 블로그를 통해 알아보고 묵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선 vs 악 / 의인 vs 악인

구약성경 지혜서 3장 1절~9절까지의 말씀. 의인들의 운명.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말로는 고난으로 생각되며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시험하시고 번제물처럼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그분께서 그들을 찾아오실 때에 그들은 빛을 내고 그루터기들만 남은 밭의 불꽃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 그들은 민족들을 통치하고 백성들을 지배할 것이며 주님께서는 그들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진리를 깨닫고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속에 살 것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의 거룩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구약성경 지혜서 3장 10절~12절까지의 말씀. 악인들의 운명.

 그러나 의인을 무시하고 주님을 거역한 악인들은 자기들이 생각한 것에 따라 벌을 받을 것이다. 지혜와 교훈을 업신여기는 자는 불쌍하다. 그들의 희망은 헛되고 노동은 벌이가 되지 않으며 그들의 직업은 결실이 없다. 그 아내들은 어리석고 자식들은 사악하며 후손들은 저주를 받는다. 


 이와 같이 구약성경 지혜서에서는 의인과 악인들에 대한 운명을 가리키는데,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처럼 인생의 말미에 있어 의인들은 보상을 받을 것이고, 악인들은 벌을 받을 것이다. 쉽게 말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 것입니다. 저는 인생은 허무라고 생각하는 사실을 받아들인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사람을 믿을만한 족속이 되지 못 한다.'가 결론이었습니다.

 사람은 뜻이 맞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으나 사람이란 결국에는 생각하는 동물밖에 되지 않음으로 하느님의 아들 딸들이 서로가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그 사이에서 누구나 생각의 차이는 마음이 멀어지게 되고 몸이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올해 2021년의 해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기보다는 잠시 안식년을 갖게 됨으로써 다시 한 번 인생을 정리하는 시간,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갖고자 합니다. 그동안 너무 세상의 것에만 바라보고 본래의 초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에 있어 오늘 펼친 성경의 지혜를 찾고자 지혜서를 폈는데 바로 의인들의 운명과 악인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이렇게 다시 한 번 새겨보았습니다.

삶에 대한 변화

 스스로 제 자신이 세상의 것으로만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의 이야기를 성경에서 그대로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진다." 제가 어리석은 사람으로 변화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지혜서에서 말한 것처럼 저 또한 부를 증식하고자 이것저것 사업을 하려고 하였던 것이 아닌 불사의 희망이었던 '통일 대한민국 1호 대통령'이라는 불사의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통일대한민국의 고토를 회복하고, 지금 현재의 미국의 세계 패권국이 아닌 전 세계의 아우르는 리더국가인 대한민국이 꿈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항상 태극기를 그렸고 영어를 왜 배우냐며 한국어나 잘하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랬던 제 자신을 이 지혜서를 읽고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여기 '하느님께서 의인을 시험하신다.'는 말을 하셨는데,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던 게 제 자신이지 않는가 반성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가만히 있어도 리더 자리에 있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취업 걱정이 없었으며 항상 무언가를 쉽게 얻었던 그 삶이 있었으나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부를 쫓아다니고 또 다른 실망과 실패에 대한 분노와 근심 걱정을 제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나아갔던 삶에 악인들의 운명을 일찍이 경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악인들의 운명에 이와 같이 쓰여있습니다. "그들의 희망은 헛되고 노동은 벌이가 되지 않으며, 그들의 작업은 결실이 없다." 이는 큰 뜻을 품었던 나 자신이 지금 죽으면 쓸모 없는 '돈'에 대한 것만 희망이라 생각하는 제 자신이 결국 많은 발품을 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음에도 그 노동과 시간은 벌이가 되지 않았고, 작업에 대한 결실을 맺지 못하고 흐지부지할 때가 많았던 20대 후반의 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2021년 안식년으로 삼고 되새겨보고 돌이켜보는 저의 삶에 대한 역사의 해에 있어 이번 지혜서의 의인들의 운명과 악인들의 운명에 대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그동안 '악'에 선동되어 본래의 뜻을 가졌던 제 자신의 '선'을 찾고자 합니다. 이에 '악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악을 추구하는 자들아, 

나를 현혹시키지 마라.

너희들은 보잘 것 없지 않는가

창조주 하느님 아버지의 행동을

너희는 그저 다르게 이용하는 녀석들이 아닌가

그리고 너희는 힘도 없으면서

힘있는 척을 하지 않는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라는 말 한 마디에

너희는 아무런 힘 없이 물러나지 않는가

그것은 결국 선이 악을 이기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가

 

악마들아 내 마음에 들어오지 마라

내가 자는 동안에 계속하여 

나의 심장 쪽을 두드리고 

나의 잠을 방해하지 않았는가

다시 한 번 말하느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삶을 살고자 하는 내게

노크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쫓아가

너희들을 말살시켜버리겠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 아버지 저를 구원하여 주소서. 아멘!"

[Lazarus Kong, 공준성 나자로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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