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tholic Bible/신약성경

성령강림대축일, 전례와 복음 말씀 나눔

by 지혜로운이 2022. 6. 11.
반응형
BIG

성령강림대축일, 전례와 복음 말씀 나눔

성령강림대축일 (=삼위일체 대축일)의 의미
요한복음서 16장 12절~15절까지의 말씀

성령강림대축일 (=삼위일체 대축일) 

 

 안녕하세요. 공준성 나자로(Lazarus Kong)입니다. 오는 주말 미사 2022년 12월 12일 주일미사는 성령강림대축일로써 삼위일체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알아보자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 고백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려고 하신 예수님의 말스메 따라 초기 교회 때부터 이어져 있으며, 삼위일체 대축일이 로마 전례력에 들어온 것은 14세기, 요한 22세 교황 때였습니다. 

 

[오늘의 복음 말씀]

 요한복음서 16장 12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 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주실 것이다. 그뿐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pixabay free image '성령'

 오늘의 복음말씀에 있는 부문에서 제가 선택한 성경 구절로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입니다. 가장 손쉽게 설명하고자 말한다면, 선과 악에 형태든 부자든 가난한 이든 한 사람으로써의 삶에 있어서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 딸로 태어났기에 아버지의 어느 한 부문을 물려받았을 것입니다. 사람은 하느님의 창조물의 하나로 하느님을 본따 만들었는데 우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DNA'를 물려받았기에 생김새도 그러하고 성격도 살아오는 삶에 따라 그 모든 것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반응형
LIST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 딸이라는 천주교에서의 형제 자매는 각각의 하느님의 어떠한 부문을 본받거나 어떠한 부문의 DNA의 한 부분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러하기에 단 한 마디로 정리해보자면 우리는 그것을 갖고 있는 인간인 것입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주신 DNA를 갖고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모릅니다. 그러한 것이 나타나기에는 '진리' '너희에게 알려주실 것이다'라고 하심에 이는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듣기까지 '내려놓음'이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것은 온전히 하느님 아버지께 저의 뜻이 아닌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라고 하심, 즉 나의 삶을 내려놓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그러한 것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늘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첫 마디는 할 말은 많지만 너희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라는 이야기를 먼저 하심에는 제자들이 사람으로써의 생각을 버리지 못하기에 하느님의 큰 뜻을 받아들일 준비와 받아들이더라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우리가 구약성경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40년 간 고생을 하는 동안 가장 힘없고 나약하였을 때 가장 큰 힘을 주신 아버지의 뜻, 그리고 가장 힘이 있을 때 몰락을 주는 역사적으로 바라볼 때 하느님의 큰 뜻은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듯 오늘의 복음에서는 아버지가 주신 것이 내 안에 있는데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내려놓고 받아들임이라는 준비가 있을 때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료출처 : 신약성경 요한복음서, 오늘의 미사전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