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215600 상장폐지 결정에 소명 방침, 셀트리온 3사 부정회계?

신라젠[215600] 상장폐지 결정 사유, 셀트리온 3사는?

신라젠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유
셀트리온 부정회계 방침에 대한 논의 연기.

신라젠215600, 그리고 셀트리온 3사 부정회계 의혹.

 

 안녕하세요. 공준성 나자로(Lazarus Kong)입니다. 신라젠(068270)이 결국엔 상장폐지가 되었습니다. 신라젠의 소액 주주들을 포함하여 주주들의 희망에서 결국에는 다시 상장이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심정에는 참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게 되었는데요. 이에 한국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서 신라젠이 상장폐지가 되기까지를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또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재고자산을 부풀린 의혹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068270) 3사,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논의를 연기한다는 발표문이 있었는데, 이 또한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렇다면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까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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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폐지 결정-

 한국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해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된 이유로는 거래 재개로 경영 정상화를 꾀하던 신라젠은 상장폐지 통보에 대한 이의신청과 함께 최종결정이 내려질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적극 소명한다는 방침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신라젠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했던 점(상장폐지 유예기간)에 있어 신라젠에게 지배구조 개선과 자금확보(500억 원) 그리고 경영진 교체 등을 요구했었는데요. 이 사이 신라젠의 최대주주 엠투엔(033310)으로 교체되었으며, 자금 1,000억 원의 자금도 확보했었습니다. 그러나 거래소 측에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신라젠의 기업 가치를 유지할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내달 18일 이전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최되었을 대, 신라젠 상장 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신라젠의 경영진 교체와 자금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기업의 경영능력을 탈바꿈은 하였는데 이에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 유지할 계획이 부족했다는 점에는 현재 신라젠의 가장 큰 문제점은 펀더멘탈(가치)의 문제점이 커졌다는 의혹을 뿌리칠 수가 없는데요. 이를 어떻게 계획력을 보여주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귀추를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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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사 부정회계 의혹-

 금융위 산하에 있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 그룹에 대한 안건 상정을 미뤘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리위원회가 셀트리온에 대한 감리 내용을 추가 파악해 증선위 안건 상정을 전망하고 있는 증권가 소식인데요. 이에 셀트리온 3개사는 재고자산에 있어 부적절한 방법으로 회계처리 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셀트리온 재고자산 中 평가손실을 과소반영했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여기 쟁점을 바라본다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재고자산을 부풀려 평가손실을 축소했다"고 바라본다는 점에서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을 해외 판매 과정에서 원재료(DS)와 완제품(DP)를 구입해 재고자산으로 평가하며 이를 보고 금감원과 셀트리온이 재고자산 여부 평가 방법에 대해 대립하고 있는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에 대한 한 번의 역사가 있었죠. 이에 부정회계는 인정하는 바였으나 상장폐지는 되지 않고 거래 재개가 일어났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의 현재의 기업가치는 바이오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는 사실은 변함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제 글을 올렸던 점에서 셀트리온이 코로나19먹는치료제 생산기업으로 선정되었던 호재도 있었기 때문인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3위의 복제약품을 생산라인을 갖춘 CMO, CDMO 기업으로 셀트리온 또한 거래정지 한 번이 일어날 수는 있겠으나 상장폐지 여부까지는 앞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로 보아 이를 본보기로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부정회계 의혹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의 분식회계 사례를 참고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