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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valuation/스포츠

요르단전 한국의 패착 요인

by 지혜로운이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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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한국은 왜 주도권을 빼앗겼나?

어제 한국은 요르단전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왜 주도권 및 경기 내용에서 완패를 했을까?

그 이유는 이와 같다.

  • 수비형 미드필드가 없다. 김민재 독박축구
  • 4-2-3-1 전술이 대한민국에게 맞다.
  • 조규성, 손흥민, 이강인 문제? 전술에 따라 다르다.

 

요르단전 주도권을 내주게 된 패착의 요인은 전술의 부재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은 4-1-4-1 또는 4-4-2로 봐야 한다.

이는 기성용과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우리나라 대표팀 현실에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에 있다. 제대로 된 볼배급이 안 되는 부분에 있어 박용우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 필자는 의문을 품고 있다. 황인범 선수나 이순민, 홍현석이 선발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에는 우리에게는 월클 센터백 김민재가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활동반경이 넓고 우리에게 월드컵까지 긴 시간을 만들어 주는 선수다. 이는 무엇을 뜻하냐,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민재를 배치해도 가장 이상적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수비력이 부족한 이기제의 뒷공간까지 커버해줄 수 있는 선수가 김민재이다 보니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없다. 그러나 김민재는 경기를 전체를 읽을 줄 아는 선수이니 그의 능력을 믿고 황인범이나, 이순민, 홍현석과 양질의 패스를 사이드 또는 전방에 깔끔한 배급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공이 돌아야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지 않곘나! 공이 제대로 돌지 않으니 김민재가 앞공간까지 나와서 많은 체력 소모와 더불어 양질의 패스를 센터백이 공급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가 못했다 요르단전에서 혼자 빛난 김민재, 작심 발언

대한민국 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요르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현지 시각)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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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사이드에 배치하고 조규성 원톱 체제로 가야한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손흥민을 중앙에 기용하는 것이 문제다. 필자는 여러번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는 있지만 그는 골을 넣는 골잡이지, 플레이메이커가 아니라는 말을 계속해 왔다. 손흥민의 단점은 터치의 기복이 심하고, 패스의 질이 좋지 않다는 것에 있다.

조규성이 문제라고 하는 것에는 그의 실력에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필자가 보는 문제는 바로 동선이 겹친다는 것에 있다. 그는 전형적인 타겟형 공격수다. 패널티박스 안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선수이지 밖에서 그의 능력이 발휘되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가장 큰 대한민국의 문제는 중원싸움에서 매 번 진다는 것이다. 공격진형까지 올라가야 대표팀의 능력이 크게 상승이 되는데, 빌드업 축구를 하게 되면서 후방에서 계속하여 볼이 사이드에 배치되는데, 이번 요르단 전에서는 이강인 대인마크하는 장면을 여러 번 볼 수 있다. 스위칭 플레이를 하는데, 따라오는 선수를 볼 수 있듯 그들은 이강인이 가장 큰 걸림돌로 바라봐야 한다.

그렇다면 이강인이 프리롤로 뛰는 것이 맞다. 손흥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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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0%…요르단전 나왔던 조규성, 충격 실체

요르단전에서 조규성의 플레이가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밤 8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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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수비형미드필드, 이강인이 프리롤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격적인 부분에서 확실한 에이스는 이제는 '이강인'이다. 계속하여 손흥민에게 그 역할을 부여한다는 것은 포르투갈 호날두와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다. 현재 황희찬이 부재인 가운데 이재성을 왼쪽 윙어 자원으로 뛰게 하는데 이는 이재성을 죽이는 역할이다. 이재성은 박지성 선수와 유사한 플레이를 한다. 많이 뛰고 공간을 만들어주고, 수비에 가담한다. 이는 이재성을 왼쪽 윙어로 고정을 시키면서 그의 역할을 제한하게 됨에 따라 본래 오른쪽 윙어, 공격형 미드필드를 보는 이재성의 패싱력을 죽이는 단계다. 

 

박용우를 빼고, 그 역할을 정승현에게 주고, 김민재가 스위퍼 역할을 맡기게 하면 된다. 김민재의 커버 범위와 수비력을 믿으면 된다. 그렇다면 김민재에게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 부분이 바로 빌드업이다. 후방 빌드업에는 2명의 미드필드 선수인 황인범 그리고 그를 보좌할 수 있는 선수를 배치하면 된다. 

 

이강인은 프리롤로 뛰게 만들어 주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여라. 결국 이강인이 이번 아시안컵의 공격적인 부분의 키를 갖고 있다. 이는 무슨 말이냐? 이강인의 존재는 손흥민을 버금가거나 넘어섰다. 요르단 전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게 된 것은 바로 이강인이 볼을 많이 잡지 못한 것에 있다. 주로 손흥민이 볼을 잡고 운반하고 있었으니 문제가 됐다는 말이다. 골잡이에게는 앞공간에서 힘을 내어야 한다. 중원에서 그 힘을 다 쓰고 골문으로 가니 골이 나오겠는가. 그 역할은 무조건 이강인이 해야 한다. 그러니 제발 손흥민 의존도를 버려야 된다. 

 

우승 후보 맞나… '허점투성이' 클린스만호, 어쩌나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전반 요르단에게 동점골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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