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제 2의 SK바이오팜? 주가전망 바라보기

 안녕하세요. Lazarus Kong입니다. 어제, 오늘 IPO공개된 카카오게임즈에 관하여 아직은 상장하지 않았으니 비상장주식 종목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2의 SK바이오팜처럼 카카오게임즈가 될 수 있을까?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다음 캡쳐

1. 카카오게임즈 공모주청약 경쟁률 1524:1(SK바이오팜의 5배)

2. 카카오게임즈 주식 청약 증거금액 58조원(SK바이오팜의 2배)

3. 카카오게임즈 상장일 9월 11일

4. 카카오게임즈 공모가 2만 4천원

 

 위의 내용을 알다시피 엄청난 증거금액은 SK바이오팜의 2배이며, 경쟁률은 5배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자금들이 순환되지 않았던 것은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청약에 들어가는 증거금50%와 함께 배정받을 주식을 얻기 위해 50%의 자금을 9월 4일까지 입금을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현 증권시장에 있는 주식들을 현금화 작업 후에 진행하였을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청약 모집세부내역, DART전자공시시스템

  위의 다트 전자공시시스템 참고를 한다면, 기관(기관+우리사주) : 개인투자자 = 80 : 20을 볼 수 있는데, 3백2십만 주의 청약으로 경쟁률을 얼추 나눠보자면 1억의 투자금(증거금50% 5천만원)을 통해 5주 받는 상황이 나온다. 현재 장외주식 거래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서 보면 현재 7만원에서 거래가 되어지고 있다. 9월 10일 상장이 되는 카카오게임즈의 주가전망을 바라보자면, 많은 거래금액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있기 때문에 따상, 따따상으로 시초가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SK바이오팜이 그랬던 것처럼, 현재 공모가가 2만 4천원이기 때문에 계산을 해보자면,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로써 90%:200%=21,600원:48,000원으로 시초가 형성이 될 것이며, 시초가 형성시 상한가를 기록하게 된다면 6만원 선에서 시초가를 잡아야 할 것으로 본다. 지금 장외시장에서 거래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이지만, 2연상으로 시초가 시작하게 될 때쯤에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2일 기준 목표주가 및 적정주가를 산출한 증권사는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KTB투자증권은 각 32,000원 / 33,000원 / 28,000원으로 제시되었는데, 이는 SK바이오팜보다는 그 미래가치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당시 SK바이오팜의 공모가는 49,000원이었는데, 각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105,000원으로 114%이상으로 책정을 했었지만 카카오게임즈의 적정주가는 약 30%정도로만 보고있다. 

 또 하나는 바로 보호예수 확약비율인데, 카카오게임즈는 58% 수준으로 집계되어있고, 소액주주 지분이 11.91%에 스톡옵션도 상장 후 전체 주식 수의 3.14%이다보니 매도물량이 많이 쏟아진다면 이것 또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전망에 대해 논하자면 많은 대금이 몰린 현실에서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매도물량이 쏟아져도 매수물량의 수요가 많을 경우 SK바이오팜처럼 될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주식시장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카카오게임즈에는 59조가 몰렸던 것처럼, 청약을 받지 못한 고객들이 시초가에 입성을 노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엄청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추측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