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2일차, 유럽인들의 휴양지 안방해변 자연 파도타기와 해산물 요리, 베트남 가족들과의 추억 한 컷.

다낭, 호이안 2일 차, 유럽인들의 휴양지 안방해변의 매력

 오늘은 호이안의 2일차인 안방해변(안방비치) 여행에 관하여 글을 작성해 본다. 이렇게 생각을 해볼까? 나는 해외여행에서 꼭 선정하는 것 중 하나는 한국인, 중국인들이 자주 찾지 않는 곳으로 여행을 간다. 왜 그러냐.. 그곳은 한국화 및 중국화가 되어 관광지로 변모하여 그 지역의 매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다낭 미케비치는 부산의 광안리, 해운대를 합쳐놓은 느낌이거든.

 이렇게 비교를 해보면 된다. 필리핀 여행을 갈 때, 세부와 보라카이. 보라카이가 알려지기 전 유럽인들의 휴양지 중 하나였다. 다낭-호이안의 안방해변은 보라카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호이안 근방 해변가인 안방비치(안방해변) 파도 봐라.

호이안 안방해변의 매력

 호이안의 안방해변.. 안방비치의 매력은 파도에 있다. 바닷물을 한국보다 더 염분기가 있어 짜다. 3시간 가량 놀았는데, 파도 타는 것만으로도 신이 날 정도다. 파도의 2번째 사진을 보았듯 저 파도에 몸을 맡기며 점프하며 파도 타는 것 또한 좋다. 인공 파도타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천연 파도타기 하려면 안방해변으로~~

 그리고 안방해변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할 수 있었는데, 2024년 현재는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으며, 코코넛 배 체험도 있다. 그리고 파도가 있어 서핑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엑티비티한 활동보다는 휴양을 하고 싶다면 썬베드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에서 음식점에서 밥을 먹으며, 짐보관 서비스 썬베드 무료 이용, 샤워시설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호이안 안방해변에서 먹는 해산물 요리. (가격표와 요리 사진)

호이안-안방해변 여행팁.

 호이안-안방해변에서의 여행팁을 전수해준다. 코코넛배 체험 등을 여기에 와서 가격을 알아보면 된다. 현지에서 해결이 가능하다. 저렴한 부분도 있고, 앞서 말했듯 음식점 한 곳을 선정하여 썬베드, 짐보관서비스, 샤워실을 무료로 이용하기를 바란다. 위의 음식점에서 우리는 랍스터와 가리비 세트 요리를 먹었다. 그리고 랍스터만 먹는다고 한다면, 시가로 가격 흥정을 하면 된다. 

 특히, 가리비 요리가 인상적이었다. 가리비 요리는 꼭 먹어보았으면 한다. 새우, 랍스터 등은 쏘쏘하며 맥주와 칵테일이 저렴한데 그냥 칵테일은 그냥 일회용 용기에 주기 때문에 칵테일을 마시는 느낌은 없다.(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용기로 주다 보니 느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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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안방해변에서 먹는 랍스터. 랍스터 먹는 방법 알려주는 친절한 베트남 사장님.

랍스터를 가위로 분해하여 주신다. 모르면 물어보고 해달라고 하면 된다. :)

안방해변에서 먹는 모히또 칵테일

 위의 사진은 내가 말했듯, 칵테일을 줄 때 이와 같이 준다. ㅎㅎ 그래서 칵테일을 먹는 맛이 그냥 음료 마시는 느낌이랄까? 바에서 먹는 칵테일과는 다르다. 

 

호이안 안방해변의 음식점 사장단 가족분들과 함께 생일 파티도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다.

호이안 안방해변에서의 베트남 현지인 가족분들과의 추억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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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해변에서 먹었던 음식점에서 가족분들이 운영하는 사장님단들과 추억 한 컷 남겼다. 오늘 여동생의 생일이라고 축하하는 파티에서 함께 축하해줬다. 그리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같다.

 거하게 술 한잔 하신 아버님, 부끄러워 하는 어머니와 철없고 조심성 없는 막내 동생. 장난끼 많은 형(36). 셋째를 임신하고 있는 여성. 베트남 파파와 마마를 모셔와 사진도 함께 찍고 너무 좋았다. 

 결혼했냐고 물어보길래, 아직 안했다고 하니 여자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ㅎㅎ

 언제 해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10일이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저는 곧 떠나는데 어떡하냐. 다음에 오면 해주겠다 하신다. 다시 호이안으로 한 번 가야될 듯 싶다. ㅋㅋㅋㅋ

 

 이렇게 베트남 가족들과도 함께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다낭으로 이동했다. 

 이 식당은 안방비치 비석 오른쪽에 있는 큰 식당으로 샤워시설을 그냥 물만 헹구는 정도이니 짐보관서비스와 음식 서비스 등은 괜찮으니 추천합니다.

 참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껴본 게 언제였는지. 기계가 아닌 사람 같이 사는 느낌을 받았던 호이안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