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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신약성경

루카복음, 21장 5-19절.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by 지혜로운이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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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난한 이의 날,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연중 제 33주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2016년 11월 '자비의 희년'을 폐막하며 이 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지내도록 선포했다. 이날 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의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모든 공동체와 그리스도인이 가난한 이들을 향한 자비와 연대, 형재애를 실천하도록 일깨우고 촉구한다.
루카 복음서 21, 5-19 성경말씀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그때에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그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그러면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그 일이 벌어지려고 할 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하고 말할 것이다. 그들 뒤를 따라가지 마라. 그리고 너희는 전쟁과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무서워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먼저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바로 끝은 아니다."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 큰 지진이 발생하고 곳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서 무서운 일들과 큰 표징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나자로(Lazarus Kong)이 꼽은 성경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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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복음서 21장 15절의 말씀.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필자가 꼽은 성경구절을 다시 말해보겠다.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이 구절을 묵상하고 하느님 아버지께 다시 외칩니다. 제게 지혜를 달라고, 다윗 임금의 뒤를 이은 솔로몬이 하느님 아버지께 지혜를 청했듯 이 공준성 나자로(Lazarus Kong)에게도 지혜를 주십시오!!!!

 하느님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은 역사의 반복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맞는 의인이 한 명이라도 있는 곳이라면 그곳에는 평화가 이루어지고, 의인이 한 명도 없는 곳에는 평화의 안식보다는 전쟁과 기근 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립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역사적으로 반복하시었고 그 뜻을 언제든지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들어, 국가와 국가 간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그러하였지요. 그 뿐만 아니라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수많은 경우의 수를 따지며 압박을 넣고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만을 침공하겠다는 계획,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아시아에는 전쟁의 그림자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죠. 전 세계가 고물가(high inflation)을 통해 굶주림과 개발도상국의 국가들은 IMF와 같은 악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해 국토가 황폐화되고 있고, 이에 기근과 식량 안보에 관한 이야기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번 33주일의 성경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날이라 지정했듯 지금의 현 상황이 모든게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어떤 것을 해야합니까?"

 묻습니다. 아버지. 왜 사랑과 평화를 두고, 이를 행하십니까? 각 국의 지도자들 또한 하느님 아버지께서 만드시는 것인데 각 국의 지도자들은 하느님과 반대되는 이들이지 않습니까?! 이 세계를 한 번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을 보여주시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속죄 재물로 보내시어 인간들을 살려내고 죄를 씻겨주시지 않았습니까?!

 또 묻습니다. "언제까지 인내해야 합니까? 의인들을 박해하는 악인들을 죽이고 싶을 정도의 마음을 가지는데, 언제까지 그들에게 기득권을 내주어야 하며, 언제까지 인내해야 한단 말입니까?!"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이 말씀에 따라 내 자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만 이를 언제까지 참아주어야 하며, 언제까지 아버지를 향해 한탄만하게 만드실겁니까?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사는 아들딸들이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는데 그 영광을 드러내는 이들이 아버지가 사랑하는 이들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성경에서는 말합니다.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고 메시아라 지칭하는 이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사이비 종교에 흠뻑 빠져 있는 이들이 그러하지 않습니까!!! 그들을 따르는 못난 이들은 속고 또 속습니다. 그것은 저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아직 지혜가 부족하고 적대자에게 반박할 수 없는 언변을 보유하지 못하니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이 구절을 선택합니다. 아버지, 제게 적대자들을 향해 절대 반박할 수 없는 언변력과 이 세상을 타개할 수 있는 지혜를 꼭 제게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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