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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신약성경

[오늘의 미사] 루카 복음 17장 11-19절까지의 말씀.

by 지혜로운이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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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사] 루카복음서 17장 11-19절까지의 말씀

연중 제 28주일 10월 9일의 미사 복음말씀으로 루카복음서 17장 11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을 가져왔다. 이를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공준성 나자로(Lazarus Kong)

루카복음서 17장 11~19절까지의 성경말씀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분께서는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옆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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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준성 나자로가 꼽은 성경 말씀 구절...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오늘 이 구절은 누구나 꼽은 구절의 성경말씀일 것입니다.

 오늘날 하느님의 뜻대로가 아닌 나 자신의 뜻대로... 우리는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며, 과학의 발전이라는 말과 함께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의 도구로만 취급을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계에서는 정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일을 어떻게 설명하지는 못하는데 신을 믿지는 않습니다. 그 순간만의 것으로만 생각을 하는 것이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그 아홉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 아홉은 이제 나는 병에 나았으니 내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그리고 내 자신이 꿈꿔왔던 것들을 할거야! 먼저 병을 낫게 해준 이를 잊은 채... 감사한 마음을 잊은 채... 그 모든 것들을 뒤로 하고 나아가버렸습니다. 그러나 오직 한 사람... 외국인!! 외국인이야말로 먼저 감사함을 잊지 않은 채 와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하느님께서 나를 낫게 해 줄거야! 그 믿음의 변치않음에 따른 그 결과물로 자신의 나병을 가진 몸이 낫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삶을 살기 위한 현실로 나아갔습니다.

 

 그 믿음! 자신을 낫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과 그 믿음에 구원받아 감사함의 마음을 잊지 않은 이!

 하느님 아버지께 우리는 어떠한 일이든 감사함을 잊지 말고 오늘에 있던 일들을 감사하고 그 영광을 드높이는 역할하는 종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쳐봅니다.

[참고자료 : 루카복음서 17장 11-19절까지의 말씀. Lazarus Kong 말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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