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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비상장주식

마켓컬리 주식 과연 올바른 투자일까?

by 지혜로운이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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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Lazarus Kong(공 나자로)입니다.

 

 마켓컬리 주식이 정말 핫한 것 같아 저의 개인적인 투자 의견을 내어 놓아볼까 합니다.

 과연 마켓컬리 주식이 올바른 투자가 될지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우선, 마켓컬리가 좋은 기업이라는 것에는 의견이 없습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의 창의적인 벤처 아이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어요.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이라는 '새벽배송' 아이템은 신세계푸드가 마켓컬리를 향해 선전포고 하며 새벽배송에 뛰어 들었음과 동시에 쿠팡 또한 쿠팡프레쉬를 론칭하여 신선식품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사업을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기서 마켓컬리의 아쉬움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마켓컬리 광고 모델 전지현

1. 마켓컬리 샛별배송이 전국 유통망 형성이 가능할지 의문.
2. 마케팅 비용의 과투자. 실질적 유통망을 형성할 공장 준공은 언제?
3. 액면분할? IPO공개가 아니면 실질적 개인투자자들 조합(모집)을 통해 또 한 번 유상증자 할까?

 

 첫째로,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을 사용해보신 수도권 및 부산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주문을 하였을 때 샛별배송의 효과를 누린 분이 계실까요? 제가 보기에는 김슬아 대표의 창의적인 생각은 좋았으나 그는 투자를 받는 것에 있어서 도를 텄으나 실질적인 유통 사업을 해보지 않았던 이력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유통망 형성을 한다는 것에서 얼마 전 기사에서 "액면분할이 IPO공개때문은 아니다." 보도를 보았었는데요. 2300억 가량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는데 전국 유통망 형성이 아직이라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기도 합니다. 2300억 정도면 전국에 공장 부지들을 저렴한 땅에 공장을 설립해서 가동이 가능해야 하는데 그것을 못했다는 것이죠.

 둘째로, 마케팅 비용에 과투자가 아닌가? 물론 기업을 알리기 위해서는 전문 광고모델을 써서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샴페인을 터트린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플랫폼 기업이기 때문에 어플 개발자와 어플의 컴플레인 처리할 몇몇 임직원들, 그리고 고객상담을 도울 직원, 배송 직원 등 다양하게 투자해야 할 것은 맞겠으나 유통망 형성이 먼저가 아닌 기업알리는 홍보에 톱 광고 모델인 전지현을 앞세워 방송광고를 통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린 것에 좀 아쉬움을 남기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액면분할을 하였다는 것에... 2300억이 기관투자자들이었는데, 이제는 이것이 개미투자자들 모집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2300억을 투자 받을 시 분명한 것은 큰 DSC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투자형식으로 투자금 보호를 위한 상환전환우선주나 신주인수권, 전환사채 등 다양한 보호를 받아 넣었을 것이고 이와 같은 기관투자자들은 어느정도 선에서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액면분할은 대게 상장 직전이나 이후에 자금 유동을 위해서 실시하는 것일텐데 새로운 투자유치를 위해서 액면분할 한다는 이야기일까? '얼마 전 마켓컬리 매각해야되는 때가 아닌가?' 기사가 나왔었다. 어떠한 시그널인지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서 공장 부지를 각 도에 만들고 샛별배송 전국 유통망 시스템 도입! 업력 7년 차에 이제 유통망 건설을 한다는 것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마켓컬리는 쿠팡을 벤처마킹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키고 있다. 여기서 쿠팡과 마켓컬리의 차이점은 무엇으로 봐야하는가 하면 쿠팡은 소프트뱅크 기업 손정의의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금액 자체가 3조였다.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속적으로 투자유치를 받은 것에 반면 마켓컬리는 지속적으로 믿고 투자해주는 투자처가 없다는 것에 제한적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킨 것이지 않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켓컬리가 부가수입이 있는 기업이 아니다보니 푸드 대기업들의 전국 유통망이 형성되어 있는 시장에 발빠른 대처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마켓컬리는 매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 모든 여건들을 일찍 사용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유상증자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을 모집해 유통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으로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마켓컬리가 좋은 아이템을 갖고 있는 기업에는 명백한 사실이며 해 마다 3배 가량 매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업을 성장시켰으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장점을 갖고 있었으나, 단점에는 과소비로 인해 기초적인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을 하며 이제 대기업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전국 유통망 건설에 가능할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본다면 투자에 대한 매력을 어떠한 것을 보고 투자할 것인지 생각은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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