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비씨월드제약/이지미디어 상장폐지?

비덴트 상장폐지되나? 반기보고서 미제출!

2022년 반기보고서 기한 내 미제출 기업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데 이 중 3곳(비덴트/비씨월드제약/이지미디어)기업은 현재까지 반기보고서 미제출을 함에따라 5년 간 통계적으로 볼 때 상장폐지까지 갈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2022년 상장사 반기보고서 기한 내 미제출 기업을 알아보고자 픽사베이 무료이미지다.

비덴트/이지미디어/비씨월드제약 3곳 상장폐지 우려...

 오늘은 2022년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미제출한 기업을 알아보자. 이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 기업들은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하게 되는데 이 기업들이 6개다. 한 번 보도록 하겠다. 

2022년 반기보고서 기한 내 미제출 기업

비덴트 / 메디앙스 / 비씨월드제약 / 크루셜텍 / 비디아이 / 이즈미디어

위의 기업들의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2022년 상장사들의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은 이번 8월 16일까지였다. 그러나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위의 기업(비덴트/메디앙스/비씨월드제약/크루셜텍/비디아이/이즈미디어)이 정기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는 기업 중 부실 기업이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경우에 따라 기업이 정기보고서를 지출하지 못하는 것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지만 경영 상황 악화과 기한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사유가 많다는 점과 재무적 부실뿐만 아니라 경영상태 등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충실히 기업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 등 이러한 것들을 볼 때 부실 기업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최근 5년 간의 반기보고서(정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장사들의 역사 알아보기

 2022년 정기보고서 중 하나인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상장 기업 6곳을 알아보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그렇다면 최근 5년 간의 반기보고서를 미제출한 기업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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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간 반기보고서 미제출 기업
2017	비덴트 / 골드퍼시픽 / 알파홀딩스 / 썬코어
2018	차바이오텍 / 아이톡시 / 트레이스 / 에프티이앤이 / 다이나믹디자인
2019	퓨전 / CNT85 / 피엔텔 / 에스마크 / 이매진아시아 / 셀바스AI / 파인넥스 / 영신금속
2020	솔고바이오 / 셀루메드 / 한창바이오텍 / 아리온 / 미래SCI / 씨엔플러스
2021	세영디엔씨 / GV / BNGT

 위의 표가 2017~2021년까지의 최근 5년 간의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26곳이 기업을 작성했다. 이등 중 8개의 기업은 1년이 채 지나지 못하고 증시에서 퇴출됐다. 즉, 상장폐지되었다는 소리다. 반년도 안 돼 문을 닫은 기업 또한 2년이나 된다. 그리고 1년은 버텼으나 상장폐지 수순을 밟은 기업 또한 3곳이며, 2020년 8월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 아리온은 다음 해 11월 상장폐지 됐던 기록이 있다. 2019년 반기보고서를 미제출했던 기업 이매진아시아와 퓨전은 22개월, 18개월이 지난 2021년 6월과 2월 각각 상장폐지 절차가 완료되었던 기록이 있었다.

 

 반기보고서는 매년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6개월 간의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국내증시상장법인은 6월 말일부터 45일 이내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해야하며, 이에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은 통상 8월 14~17일 사이라고 한다.

 

 최근 5년 간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 26개 기업 중 1개 기업을 제외한 25개사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반기보고서를 미제출한 코스닥 상장기업들은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해당한다. 또한 이러한 관리종목 지정사유이기는 하지만 상장폐지 사유는 아니다. 단, 2년간 4번 이상 정기보고서(반기 사업보고서∙분기 사업보고서)를 미제출 또는 2번 연속으로 정기보고서 미제출 시 또는 기한에 맞춰 제출하지 못한다면 부정적인 인식∙의견을 받은 경우에는 바로 상장폐지 사유로 볼 수 있고 발생도 가능하다.

 현재 비덴트는 2017년에 한 번 반기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이력이 있고, 이번 또한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뒤로보내는 만큼 현재 비덴트의 경영 상황이 악화되었는지 어떠한 사유를 정확하게 알 수 없겠지만 지켜봐야만 하는 투자주의 종목군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참고자료 : 증권플러스]

https://leaderscpa.com/merchant/nodaji/log.asp?npid=25777

투자는 자신의 몫입니다. 추천 주가 아닌 필자 스스로가 공부하려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