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의 픽 : LG에너지솔루션[373220]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종목 LG에너지솔루션[373220]

외국인 투자자들의 원화약세에도 불구하고 3조 5천억 원 가량의 순매수한 종목이 바로 LG에너지솔루션 종목이다. 이 주식종목의 23거래일 연속 외국인투자자들의 집중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1개월 간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3.5조원어치 순매수

 오늘의 주식종목을 소개하는 LG에너지솔루션[코스피 373220]. 23거래일 연속 외국인투자자들의 원 픽을 받은 주식 종목이다. 현재 한 달간 약 3.5조 원의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사들인 가운데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으로 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연내 50만원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귀추를 바라봐야할 것으로 본다.

다음 증권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일봉 차트

 오늘 26일 금요일 장에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해 5,000원 오른 46만 4,000원에 거래되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3조 4,820억 원을 순매수했다. 현재 고환율 시대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왜 LG에너지솔루션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계속하여 순매수하였는지 알아보자.

 

LG에너지솔루션 최근 상승 이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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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번에 통과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라는 이 법안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문과 보조금 지급 등에 약 3,69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것을 밝히며, 전기차 보급 확대 소식에 배터리 업계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단, 북미에서 생산되거나 최종 조립 완료되는 전기차만 혜택 대상) 이 부문으로 인해 국내 전기차에서 최종 조립 완료 및 생산되는 것은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죽 쒀서 개주었다."는 표현을 하겠지만 LG에너지솔루션 포함 2차 배터리 관련 대장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북미 배터리 생산 시설을 이미 갖추어 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기업은 25년까지는 총 540(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인데, 이 중 45% 북미에 집중되어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주식 종목에 대한 경제연구원들의 평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조철희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실적발표 통해 북미 지역에서의 중장기 소재 현지화율 목표(양극재 30%, 움국쟈 30%, 분리막 60%, 전해액 100%)를 발표했는데,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세액 공제 요건 충족시키기 위해서 현지화율을 더 높여야 하나, 국내 3사 중 가장 활발하게 업스트림지분 투자 및 장기공급 계약 확대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발칸에너지/SQM 등 글로벌 광물업체들 간 직접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조인트벤처∙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소재 공급망을 구축 중에 있다."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나정환

 "미∙중 갈등의 심화에 따른 한국이 미국의 우방국 위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프랜드쇼어링'의 수혜국"이라며 미국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는 중국에서 생산된 소재와 부품을 배제하기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기업은 한국의 배터리 3사 정도"라 분석했다.

✏︎IBK투자증권 연구원 이현욱

 "3분기 이후 메탈 가격 상승분이 배터리 판가에 전부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5.9%로 예상되는만큼 올해 매출액 21조 4,19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2,5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20%/ 영업이익 63.6% 증가한 추정치다."

 

 필자가 생각하는 부문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대한민국 배터리 3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 SK이노베이션 / 삼성 SDI 종목과 함께 2차 배터리 관련 주들을 추가하여 종목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많은 주가가 조정을 받았는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인(IRA)과 관련된 종목들의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며 글을 마쳐본다. 

[참고자료 : investing.com/한경닷컴]

투자는 자신의 몫입니다. 추천 주가 아닌 필자 스스로가 공부하려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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