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상잔의 죄와 벌" - 성경인문학 Lazarus Kong
"동족상잔의 비극"
"동족상잔의 죄와 벌"
"성경인문학"-구약성경[호세아서 5장8-15절]
성경을 펼쳐보았다.
역시는 역시인가, 방금 전 신년사4편 남북관계에 관한 글을 작성했는데 이와 같은 구약성경의 대목이 펼쳐졌다.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호세아서 5장 8-15절
너희는 기브아에서 뿔 나팔을 불고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벳 아웬에서 경보를 울려라.
벤야민아, 뒤를 보아라.
징벌의 날에
에프라임은 폐허가 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확정된 일을 알려준다.
유다의 대신들은
경계를 무너뜨리는 자들이 되어버렸으니
내가 그들 위로
나의 분노를 물처럼 쏟아 부으리라.
에프라임은 억압당하고 공정은 꺾였다.
그는 헛것을 뒤쫓으려고만 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에프라임에게는 좀 벌레처럼 되고
유다 집안에는 뼈 고름처럼 되리라.
에프라임이 자기 병을 보고
유다가 자기 상처를 보았다.
그리하여 에프라임이 아시리아로 가고
대왕에게 사절을 보냈지만
그는 너희 병을 고치지도 못하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도 못한다.
나는 에프라임에게 사자처럼,
유다 집안에게 힘센 사자처럼 되리라.
바로 내가 잡아 찢어 가고 물어 가면
아무도 빼내지 못하리라.
그들이 죄를 깨닫고 내 얼굴을 찾을 때까지
나는 내 자리로 돌아가 있으리라.
그제야 그들은 환난 속에서 나를 찾으리라.
이 구약성경을 잘 읽어보면 이것을 알아야 한다. 동족상잔의 비극은 서로가 득이 되는 것이 없이 아픔만 있으리라는 것을. 우리 나라가 딱 그렇지 않는가. 주변 4대 강대국들에 의해 힘이 없던 국가는 그 힘에 눌려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미중무역전쟁을 하는 사이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우리나라였다는 것을!!
참 성경에서 말하는 동족상잔의 비극 그리고 그에 대한 죄와 벌을 딱~ 한 번 보자.
"유다의 대신들은 경계를 무너뜨리는 자들이 되어 버렸다." 정통성 있던 대한민국 정부는 임시정부를 계승하였으나, 결국에는 남한과 북한의 단일 정부를 주장하던 이들을 제거하고 남한만의 독자정부를 세웠다. 물론 북한 또한 김일성 중심으로 정부를 세우고 있었고 군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것처럼 남한이 먼저 독자적인 정부를 수립하였으니 그들이 이 경계를 무너뜨렸던 자로 나는 말하고 싶다. 만약 남북 통일 정부를 세우기 위한 노력을 더했더라면 어떠하였을까?
"폐허가 되리라." 결국 남한 뿐만아니라 전쟁을 일으킨 북한 또한 폐허가 되었다. 국토 훼손이 심해 이 나라는 일어설 수 없다고 할 정도였으니 말 다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에프라임은 억압당하고 공정은 꺾였다. 그는 헛것을 뒤쫓으려고만 하였다. 이는 사상과 관련되어 있는 사회주의 노선을 말하지 않나 싶다. 사회주의 노선은 이미 무너졌다. 이데올로기의 종말은 소련의 해체에서 시작되었고, 중국의 사회주의 노선 안에 자본주의 경제 노선을 넣었으니 사회주의가 무너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북한의 사회주의 노선과 일당체제의 평양만의 공산주의 것은 그대로 헛것을 유지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주변 강대국에게 사절을 보냈지만 병도 고치지 못하고 상처를 낫게 하지도 못한다." 는 구약성경의 말씀에는 딱 맞는 말을 하는 것이다. 주변 강대국에게 사절을 보내어 봤자, 병도 고치지 못하고 상처를 낫게 하지도 못하는 것은 우리 나라가 스스로가 쟁취를 해야 하는 것이다. 국력이 부족하였을 때 주변 강대국에게 의지하고 악 조건에서 고군분투하며 많은 시련과 고난의 극복을 통해 현재의 대한민국이 된 것처럼 주변 강대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힘으로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북한의 헛것을 뒤쫓는 행위를 따라서는 안 될 것이며, 남한의 올바른 것을 함께 북한이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과 동시에 협력과 상생을 통해 번영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글을 마친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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