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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를 꺼내든 단 한 사람 철학자 '토머스 홉스'의 사회계약설

by 지혜로운이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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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를 꺼낸 단 한 사람 철학자, 토머스 홉스

사회철학의 토대를 마련한 철학자 "토머스 홉스"
"왜?" 질문의 시작에서 나온 "사회계약설"
국가란 무엇인가, 나를지키는 힘 저서 참고.

 사회 철학의 토대를 마련한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모두가 당연시 받아들이던 것에 처음으로 의문을 품었던 사람이었다. 그가 가장 사회에 있어 바라보는 것에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의 근원을 파헤치는 것이라 말하였는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리는 사회에서 불평, 불만, 문제해결을 지속적으로 국가에 외친다. 여기서 우리는 어떠한 문제를 해결책을 제시하는 누군가가 아닌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국가의 구성원인 국민은 항상 이러한 문제를 제기는 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할 줄 모르는 떼를 쓰는 아이와 같다고 나는 본다. 그렇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당연한 권리라고 받아들이는 자체에 문제가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질문이 있다. 그 질문에 있어 '문제의 근원'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집값 잡기 문제라든가, 코로나로 인한 사회복지,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정책 등 다양한 문제의 것에 있어 그들이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문제의 본질을 찾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토머스 홉스

 다시 토머스 홉스를 쫓아가보자!

 "국가는 신의 위임이 아니라 사람들의 계약으로 생겨났다."

홉스 [리바이어던 中] 

 공공의 권력을 수립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권력과 힘을 한 사람 또는 하나의 합의체에 양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 사람 혹은 하나의 합의체를 지정해 자신들의 인격을 떠맡게 하는 것이다. 이 말은 단순한 동의 혹은 의견 일치 그 이상을 의미한다. 이것은 만인이 만인을 상대로 계약을 맺어 결정된 진정한 통일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만인이 만인을 상대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그 사람 혹은 합의체에게 권리를 양도하고, 그의 모든 행동을 승인한다는 조건으로, 나도 그 사람 혹은 그 합의체에게 나 스스로를 다스릴 권리를 양도한다."

 토머스 홉스는 두 가지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전제군주제 옹호자, 사회계약설 창제. 

 홉스는 철저한 보수주의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전제군주제를 이상적인 구가형태로 보며, 국가를 탄생시킨 사회계약의 목적은 내부의 무질서와 범죄, 외부 침략의 위협에서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로 국가가 탄생될 수 밖에 없던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군주가 곧 정부며, 정부가 곧 국가이므로 국가와 정부와 군주를 구분할 필요가 없었으며, 통치권자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절대권력의 힘을 말했다. 이는 국민들은 주권자(통치권자)에게 저항해서는 안 된다고 펼쳤던 그의 논리였다. 당시 전 세계는 당시 정치 상황에 맞췄을 때는 탁월하고 맞는 표현이었다. 

 그러나, 홉스가 생각을 고쳐먹게 된 것은 바로 국가의 힘이 약해지자마자 민중의 삶이 도탄에 빠지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됨으로써 그는 국가와 시민권에 대한 연구 저서인 [리바이어던]을 저술했다. 내가 위의 박스표에 내용을 작성하였는데, 홉스는 '평화로운, 사회적인, 단란한 삶.'을 보장받게 할 수 있는 것이 전제주의적 국가였으나, 이는 그러한 것이 아닌 만인의 일치, 하나의 합의체를 선출함으로써 오늘날 간접민주주의체제를 볼 수 있다. 

 "당신이 그 사람 혹은 합의체에게 권리를 양도하고, 그의 모든 행동을 승인한다는 조건으로, 나도 그 사람 혹은 그 합의체에게 나 스스로를 다스릴 권리를 양도한다."

 이렇게 홉스는 이러한 내용들이 교황의 권위를 공격하였다는 이유로 종교재판에 회부될 뻔했으며,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지 못하는 군주를 폐위하고 새로운 군주를 세울 신민의 권리를 이야기해서 영국 왕실을 격분시키기도 하였는데, 여기서 홉스를 잘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왕권신수설에 반대하기 위해 억압의 공포를 이겨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는 희망과 열망으로 그 어마어마한 공포를 이겨냈던 철학자였다.

 '사람이 사랍답게 살 수 있어야 한다.' '사람다운 세상'을 그렸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과 비슷한네요. :)

 

[참고문헌]

유시민 - 국가란 무엇인가

임병희 - 나를 지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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