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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좋은책추천(고고학,인문학,에세이)

삼성의 나무였던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에 대한 그의 어록 모음

by 지혜로운이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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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이미지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경제의 거목이었던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 많은 어록들을 남겼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희 회장 어록집 中]

1. 남의 잘 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2.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 일이 줄줄이 따라온다.

3.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있다.

4. 부자 옆에 줄을 서라.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5.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6.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 멈춤신호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7. 써야할 곳 안써도 좋을 곳은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8. 들어온 떡만 먹으려 말라. 떡이 없으면 나가서 만들어라.

9.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이다.

10.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한 영혼은 천 년 앞을 내다본다.

11.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 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12.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돈 앞에서 진실하라.

13. 씨 돈은 쓰지말고 아껴두어라. 씨 돈은 새끼를 치는 종자돈이다.

14.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15. 헌 돈은 새 돈으로 바꿔 사용하라. 새 돈은 충성심을 보여준다.

16.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인 언어는 복 나가는 언어이다.

17. 깨진 독에 물을 붓지 말라. 새는 구멍을 막은 다음 물을 부어라.

18. 요행의 유혹에 넘어 가지 말라. 요행은 불행의 안내자다.

19.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

20. 장사꾼이 되지 말라. 경영자가 되면 보는 것이 다르다.

21. 검약에 앞장서라. 약중에 으뜸은 검약이다.

22. 서두르지 말라. 급히 먹은 밥은 체하기 마련이다.

23.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24.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 말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25.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다.

26. 돈을 내 맘대로 쓰지말라. 돈에게 물어보고 사용하라.

27. 돈을 애인처럼 사랑하라. 사랑은 기적을 보여준다.

28. 말이 씨앗이다. 좋은 종자를 심어라.

29. 기회는 눈깜빡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순발력을 키워라.

30. 작은 것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지를 판단하라.

31. 돌다리만 두드리지 마라. 그 사이에 남들은 결승점에 가 있다.

32.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신의 목소리다.

33. 인색하지 말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게 대한다.

34. 돈의 노예로 살지 말라. 돈의 주인으로 기쁘게 살아라.

35. 불경기에도 돈은 살아서 숨쉰다. 돈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건희 회장 주요 발언 내용 정리>

(1987년 12월 1일 취임사 中)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90년대까지는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1993. 6월 프랑크푸르트 회의 中)

▶뛸 사람은 뛰어라. 바삐 걸을 사람은 걸어라. 말리지 않는다. 걷기 싫으면 놀아라. 안 내쫓는다. 그러나 남의 발목은 잡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왜 앞으로 가려는 사람을 옆으로 돌려놓는가?" 

"출근부 찍지 마라. 없애라. 집이든 어디에서든 생각만 있으면 된다. 구태여 회사에서만 할 필요 없다. 6개월 밤을 새워 일하다가 6개월 놀아도 좋다. 논다고 평가하면 안 된다. 놀아도 제대로 놀아라."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얘기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

"불량은 암이다. 삼성은 자칫 잘못하면 암의 말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생산 현장에 나사가 굴러다녀도 줍는 사람이 없는 조직이 삼성전자이고, 3만 명이 만들고 6천 명이 고치러 다니는 비효율, 낭비적인 집단인 무감각한 회사다."

 

(1993. 7·4제 실시 지시 中)

"과장에서 부장까지는 5시까지는 정리하고 모두 사무실을 나가세요. 이것은 명령입니다."

 

(1995년 베이징 특파원들과 간담회)

"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 관리와 행정조직은 3류, 기업은 2류다."

 

(2002, 4월 사당단 회의)

"제트기가 음속(1마하)의 두 배로 날려고 하면 엔진의 힘만 두 배로 있다고 되는가. 재료공학부터 기초물리, 모든 재질과 소재가 바뀌어야 초음속으로 날 수 있다."

 

(2002, 6월 인재 전략 사장단 워크숍)

"200~300년 전에는 10만~20만 명의 군주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

 

(2003, 5월 사장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인재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사과나무를 심어야 한다."

 

(2007,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는 샌드위치 신세다."

 

(2011, 1월 신년사)

▶"삼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기꺼이 협력하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2012, 여성 승진자 오찬)

▶"여성 인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회사와 나라의 손해다."

 

(2010, 3월 경영복귀)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2013, 10월 신경영 20주년 만찬)

▶"자만하지 말고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실패가 두렵지 않은 도전과 혁신, 자율과 창의가 살아 숨 쉬는 창조경영을 완성해야 한다."

 

(2014년 1월 신년사)

▶"다시 한 번 바뀌어야 한다. 변화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

[참고자료 : SBS NEWS, 연합뉴스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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