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왕정이 일반화된 이유는 당시에 더더구나 국가의 규모가 작아 미덕에서 걸출한 인물들을 충분히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은 은혜를 베푼 까닭에 왕으로 임명되었는데, 은혜는 훌륭한 사람들만이 베풀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뒤 미덕에서 대등한 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자 사람들은 더 이상 한 사람의 통치를 용납하지 않고 공동의 정부를 갖고자 입헌국가를 세웠다. 그러나 그 뒤 지배계급이 타락하여 공공의 재산으로 축재를 하자 거기서 자연스럽게 과두정체가 생겨났다. 그들은 부를 존경스로운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과두정체가 참주정체로 바뀌었다가, 참주정체가 민주정체로 바뀌었다. 왜 그러하냐면 탐욕 때문에 지배 계급의 수가 점점 줄어들자 득세한 대중이 지배계급을 공격하여 민주정체를 세웠기 때문이다. 국가의 규모가 커진 오늘날에는 민주정체 외의 다른 정체가 생겨나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다. 다수의 힘이 세웠던 것이 바로 민주정치인 것이다. 왕정 정치형태에서는 인구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종신장군직 형태의 지혜롭고 영웅호걸들이 당시 통치를 하였었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 민주정치 형태를 만든 사람은 대중이라는 것이다. 요즘말로는 시민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이 민주정치를 만든 것으로 대중의 힘! 다시 말해, 다수결의 원칙을 주장하며 다수의 힘이 곧 진리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것은 곧 또 다른 귀족정치 형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승자의 게임이다. 승자의 게임이란 오늘날 정의로운 사람이 아닌 부유한 자를 말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정치형태는 대중인 시민들이 만들어 나간 것. 이것은 모드 불의에 항거하여 만들어 나간 것. 프랑스대혁명이 있었고,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미국독립혁명이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에서 읽어본 대목에서 발췌하여 작성을 하였지만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관심이 없었을 뿐이지...
세상은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모든 것이 정치와 연관되어 있다. 일명 라인타는 시민들. 그들도 정치를 하는 것이다. 정치에 무관심해지면 또 화를 입을 것이다. 정치를 알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참고문헌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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