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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신약성경

[성경인문학]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2장 말씀.

by 지혜로운이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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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문학]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2장 5-16절까지의 말씀

 우리는 서로서로 지체가 된다. 오늘의 신약성경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을 읽고 묵상해보며 이야기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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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2장 5-16절

 형제 여러분, 우리는 수가 많지만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면서 서로서로 지체가 됩니다.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에 맞게 예언하고, 봉사면 봉사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쓰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면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이면 열성으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하고 선을 꼭 붙드십시오. 형제애로 서로 깊이 아끼고, 서로 존경하는 일에 먼저 나서섭시오. 열성이 줄지 않게 하고 마음이 성령으로 타오르게 하며 주님을 섬기십시오.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궁핍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손님 접대에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 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비천한 이들과 어울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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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arus Kong 꼽은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2장 성경 구절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_로마서 12장 6절 중.

 우리는 한 명 한 명 모두가 사람이라는 공통을 갖고 있지만 서로 각기 다른 은사(재능)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에 우리는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 자매들도 모두가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처럼 획일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는 모든 것을 강요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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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이데올로기적 사고,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람을 잣대를 놓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느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금도 자유민주주의가 사회주의에 맞서 대립을 넘어 싸움을 걸어온 전쟁이었으며, 이스라엘-하마스 관계도 마찬가지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보다는 배척함으로써 일어나게 된 전쟁입니다. 가깝게 남-북으로 나뉘어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 또한 그러하며 영∙호남의 분열, 남-녀 갈등, 세대 간 갈등 역시 그 모든 것들이 우리가 획일화시키려는 그 문제가 오늘날 하느님 아버지께서 바라는 평화보다는 갈등과 전쟁, 싸움이 나타납니다.

 '세계 종말'이라는 것은 우리가 나은 결과물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느님 아버지를 배척하고 우리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획일화시키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도 세상을 만들어감에 있어 선과 악이 있었으며, 남과 여자가 있었으며, 평화와 전쟁이라는 것을 만드셨습니다. 세상의 시뮬레이션의 결과물은 우리가 역사를 배우면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또한 유목민족이었고, 각 국가를 돌아다니며 그곳에 하느님의 선민사상을 가지고 살아온 민족이었으며, 대한민국 또한 단군왕검이라는 고조선을 천손의 국가라 한 선민사상으로 나왔으며, 가톨릭의 권력으로부터 벗어난 기독교 그리고 영국에서 배척되고 그 권력에서 벗어나 독립전쟁으로 현재 세계 패권국인 '미국'이 생긴 것처럼 각기 그 모든 것들은 하느님의 영적인 뜻에 이뤄진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에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Lazarus Kong 성경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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