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기원 미사, 마태오복음서 18장 복음말씀_Lazarus Kong

남북통일 기원 미사, 마태오 복음서 18장 복음말씀 나눔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마태오복음서 18장 19-22절까지의 말씀. 가톨릭의 이 주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로 남북통일 기원 미사인데요. 오늘의 전례와 복음말씀 나눔을 가져보겠습니다. 

남북통일 기원 미사

남북통일 기원 미사_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민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사는 한국 교회는 1965년부터 해마다 6월 25일에 가까운 주일을 '침묵의 교회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였다. 1992년 그 명칭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로 바꾸고, 2005년부터 이날을 6월 25일이나 그 전 주일에 지내다가 2017년부터는 6월 25일에 거행하기로 했다. 한국 교회는 남북한의 진정한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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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입니다. "너희와 너희의 아들들이 망므을 다하고 정신을 다해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의 운명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 이 독서 말씀대로 우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나아가도록,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해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My story/나자로의기도(Lazarus pray)] - Lazarus Pray.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오늘의 복음

마태오복음서 18장 19-22절까지의 말씀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그떄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LIST

Lazarus Kong이 꼽은 성경구절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먼저 오늘의 마태오복음서의 18장 19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은 딱 우리 대한민국에게 일러주는 복음말씀이라 생각하였다. 이는 두 사람이라함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는 남과 북의 관계를 빗대어 이들이 마음을 모은다는 것에는 통일을 하겠다는 그 마음가짐을 통해 이를 청하면 하늘에 계신 우리 하느님 아버지께서 이루어주실 것이라 이 성경 구절을 통해 명시를 해놓으신 것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단군의 역사에서 알 수 있듯 하늘의 아들 환웅이 내려와 웅녀와 혼인하여 단군왕검의 탄생으로 하늘의 선택을 받은 우리 민족의 이야기는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느님의 역사에서 기록되어있듯, 우리 한민족 또한 선택받은 민족 많은 탄압과 억압 그리고 한 뜻을 이루지 못하도록 하는 주변 강대국들의 힘의 논리로 많은 것을 잃고 빼앗겼지만 그래도 묵묵히 오래된 역사를 이뤄나가는 것과 같이 우리와 함께 있는 하느님 아버지를 통해 통일은 언젠가는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러하다.

 게다가 "용서"라는 구절이 있다. "용서"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남과 북은 형제다. 서로가 강대국의 힘의 논리로인 이데올로기적 형태에 이념이 다를 뿐 마음은 하나의 민족이니 우리는 힘들지만 용서를 통해 사랑의 실천, 단군의 이념인 홍익인간 철학을 통해 베푸는 용기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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