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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신약성경

루카 복음서 3장 10~18절 복음말씀나눔

by 지혜로운이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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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복음서 3장 10절~18절까지의 성경복음

저희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님이 오시길 기다리는 대림시기 12월12일 복음

루카복음서 3장 10절 - 18절 [12월12일 복음]

 

 안녕하세요. 공준성 나자로(Lazarus Kong)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나오는 복음말씀을 나누기 위해 작성해봅니다.


◎루카복음서 3장 10절-18절 세례자 요한의 설교

 (마태오복음 3장 1~12절) / (마르코복음 1장 1~8절) / (요한 1장 19~28절)

 군중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자, 요한은 그들에게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마라."하고 일렀다. 군사들도 그에게 "저희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묻자, 요한은 그들에게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하여라."하고 일렀다.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치우시어, 알곡은 당신의 곳간에 모아들이시고 쭉쩡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요한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권고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bible _ Pixabay

  이번 주 복음말씀은 세례자 요한의 설교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대목이 많이 나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그 해답을 찾고자 얻고자 많은 노력을 하면서도 막상 그 해답을 찾지 못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삶을 살아가는데요. 성경에서는 그 해답을 이렇게 말합니다. 정말 당연한 말들을 따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에 오늘 복음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가진 자는 베풂의 삶을. 

 법을 잘 지키는 삶을.

 욕심 부리지 않는 삶을.

 

 이 모든 것이 아주 기본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즉, 기본적인 것을 지키고 따르면서 삶을 살아가라는 말로 우리는 어떠한 것에 대하여 해답을 얻는 노력보다는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서 그것을 지키면서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당연한 것이고 어린아이도 아는 사실들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오늘날을 비교해 풀어보겠어요. 가진 자가 베푸는 삶에 있어서는 오늘날 복지국가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국민들이 세율에 맞춰 세금을 국가에 납세하는데, 여기서 당연히 많은 것을 가진 자들의 세금을 통해 가난한 사회적 약자 계층에 기본소득 등의 베풂의 삶을 보여줍니다. 법을 잘지키는 삶에 있어 국가의 실정에 맞게 법에 있는 내용에서만 지키며 제정되어 있는 법 안에서 우리는 법을 지키면서 삶을 살아갑니다. 욕심 부리지 않는 것에는 '자신의 하는 일에 맞게 봉급을 받는 것'으로 만족하라는 삶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월급만으로 삶을 지탱하기에는 힘듭니다. 이를 다시 말하자면, 투잡, 쓰리잡 하는 N잡러 세대들이 아닌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서 사는 이들 성경에서 말하는 강탈, 갈취 등이 아닌 일을 통해 정당한 월급, +a 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이 모든 법의 기본 뼈대인 십계명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루카복음 말씀 16절에서 "그분께서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마음에 와닿는 구절로 뽑았습니다. 이는 기도함에 있어 머리가 뜨거워지는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이라는 이유였습니다. 차가운 사람인 저이지만 기도를 할 때만큼은 머리가 아플 정도로 뜨거움을 느끼고 붉은 심장 형상을 봄으로써 이 구절을 가장 와닿았는데요. 가장 자신의 마음에 와닿은 구절이 어떤 구절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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