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복음서 말씀에 있는 내용들을 통해 우리의 청을 말하고, 찾아 얻고,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는 이를 통해 글을 써봅니다. 좋은 글귀~! ^^
루카복음서 11장 5-13절 말씀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하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였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우리는 삶에 있어 많은 청을 합니다.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부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등등 많은 청탁과 어떠한 분야를 찾고 그 분야를 위해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가운데 명확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였는데, 생선 대신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등등 여기서 우리 자신이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것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이와같이 우리는 삶을 살면서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또한 경제적인 형편이 안 될 수 있고, 아들딸들이 잘 되기를 원해 삶을 자녀들에게 바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엄마부대의 모습들을 볼 수도 있죠. 김연아는 어머니가 키워냈고, 차범근, 선동열, 손흥민 등이 아버지가 키워냈던 것처럼 우리의 부모님들 또한 그렇게 '사랑'을 통해 우리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많은 응원을 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린 아이 때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썼던 것처럼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떼를 써봅시다. 아들딸이 잘 되는 것 또한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이죠.
하느님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세요. 제가 감사하게 받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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