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미국 S&P 500 지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른 반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했다.
이에 대하여 강세를 띠게 된 배경으로 완화적 재정 및 통화정책과 우량 성장주 비중이 높은 미국 증시 구조 그리고 투자채널 다양화 및 매수심리 FOMO, FOMU, TINA등의 빠른 확산 등에 있다.
■ 초저금리 환경(위험선호/가치평가/자산배분 등에 영향)
주가에 경제적 펀더멘탈보다 유동성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투자자들은 금리 변수를 주목, 정책 기대에 기반한 저금리 환경은 위험자산 선호, 주식에 대한 높은 가치평가 및 채권 대비 투자 매력 상승 요인으로 지속되었다.
[주요이슈]
■ 기업이익 전망(경기 회복 기대감 지속)
S & P 500 기업은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컨센서스 대비 +18%), 최근 연간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는 등 시장은 펀더멘탈 개선 기대를 반영 중에 있다.
■ 미 대선 불확실성(법인세 인상 여부 / Big Tech규제/ 미중 갈등 등)
양 당 후보(트럼프 vs 바이든)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시장은 바이든 후보의 법인세 인상은 부정적으로 보이며, 미중갈등 소폭 완화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며 트럼프 재선될 시 저금리 등 기업의 입장에서 긍정적이며 미중간 갈등은 더 심화된 '중국때리기' 정책을 계속하여 보여줄 것으로 보임.
[평가]
시장 참가자들이 현 완화적 정책 기조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기대함에 따라 경기회복 모멘텀은 있다. 초저금리에 따른 주식의 상대적 매력은 주가 지지요인으로 작용. 다만 소수 종목 쏠림과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누적되는 점은 경계해야....
-코로나 백신 개발 지연 및 기업실적 부진 등 성장 기대 훼손, 돌발적인 포퓰리즘 정책 등이 현재 성장주 중심 강세장의 주요시장위험.
-미래현금흐름이 큰 주도주(혁신산업)와 비주도주 간 성과 격차가 확대된다는 의견도 다수, 소수 성장주 쏠림에 따른 패시브 분산효과 약화 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지속되고 있다.
[자료출처 : 국제금융센터 경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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