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일부 국가들의 SWIFT망 대안 모색 움직임_금융뉴스

 안녕하세요. 국제 은행에서 SWIFT망 대안 모색 움직임 정검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SWIFT를 소개한다면, 'SWIFT = 국제은행간통신협회'로 개인들이 은행으로 송금할 때도 스위프트 코드라는 것이 있는데, 이 스위프트 코드가 없으면 해외송금을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SWIFT(스위프트)는 유럽과 미국 시중은행들이 국가 간 자금거래를 위해서 설립한 것을 주목적으로 무역에 있어서 현금결제 등 이 모든 것들이 SWIFT code(스위프트 코드)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쉽게 설명하여 무역금지국으로 설정할 때 SWIFT를 막아버린다면 대금결제 및 현금을 지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중국, 이란 등 제재할 때 사용되는 수단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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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SWIFT는 무역대금의 달러 결제 등 국제 송금 시 필수적 역할을 수행하는 표준메시지 시스템이며 전세계 대부분(200여개국의 11,000개)의 금융기관이 사용.

 -SWIFT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송금 메시지('FIN')는 일평균 3,350만 건에 달하며 SWIFT 자금거래에 사용되는 통화비중은 미 달러화가 40%이상을 차지

 

[환경변화]

 미국과 특정 국가간 갈등(이란 핵무기 제재, 러시아 제재, 미중 무역 등)이 고조될 때마다, 미국으로부터의 SWIFT 차단 압력이 가해진 바 있으며 이는 오히려 해당 국가들로 하여금 SWIFT를 우회하는 대안 결제망을 구축하게 하는 유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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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움직임]

 독자적인 송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금융시스템을 연결하는 시도는 중국CIPS, 러시아 SPFS, 이란 SEPAM 등이 대표적.

인도 및 EU 등도 이에 동참

 

 1. 중국CIPS 

 : 15년 인민은행 주도로 출범한 위안화 결제/청산 시스템. 최근 미국의 홍콩자치법에 근거한 SWIFT차단 가능성 거론되자 CIPS 활용 주장이 재차 부각.

 2. 러시아 SPFS 

 : 14년 미국과 유럽의 제재 영향으로 SWIFT배제 위기를 겪은 직후 자체적 송금 네트워크 개발에 착수하여 17년 가동, 중국 및 인도 등과 연결도 추진.

 3. 이란 SEPAM 

 : SWIFT 배제 후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송금 시스템을 개발.

 4. EU / 인도 / 베네수엘라 등 

 : 미국 제재로 인해 받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참 및 대비

 

 [평가]

 SWIFT의 독점적 지위,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특권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여타 네트워크가 SWIFT를 대체할 수단으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의 대외 견제가 강해질수록 현재까지 개별국 차원에서 추진해온 각국의 자체 송금 네트워크 개발이 협업화되면서 SWIFT 위상을 위협할 가능성이 존재.

 

[자료출처 : 국제금융센터 경제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