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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구약성경

[성경인문학] 성경에서 말하는 계약의 책_제단에 관한 법

by 지혜로운이 201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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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의 성경인문학은 성경에서 말하는 계약의 책 탈출기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내렸던 십계명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나와있는데요. 오늘은 제단에 관한 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Pixabay.com / Jesus

 [제단에 관한 법_탈출기 20장 22절~26절]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내가 하늘에서 너희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다. 23. 너희는 내 곁에 아무것도 만들어 두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자신들을 위하여 은으로 신들을 만들어서도, 금으로 신들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
 24. 너희는 나를 위하여 흙으로 제단을 만들어, 그 위에서 너희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 그리고 양과 소를 바쳐라. 내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여 예배하게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너희에게 강복하겠다. 25. 너희가 나를 위하여 돌로 제단을 만들려거든, 다듬은 돌로 쌓아서는 안 된다. 너희가 정을 대면 제단이 부정하게 된다. 26. 그리고 너희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올라가서는 안 된다. 제단 앞에서 너희 알몸이 드러주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어떠한 형상으로 자신을 나타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금이나, 은으로 신들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을 계속하여 읽어나가다 보면 신들을 형상화하여 자신의 신들을 만들어 놓고 그것들을 기리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달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느님께 노여움을 쌓는 일로써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 군요. 

 하느님께서는 [탈출기 20장 3~6절] 앞서 말씀하셨습니다.
 3."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4.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그 모습을 본뜬 어떤 신상도 만들어서는 안 된다. 5.너는 그것들에게 경배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주 너의 하느님인 나는 질투하는 하느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조상들의 죄악을 삼 대 사 대 자손들에게까지 갚는다. 6.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푼다.

 다시 말해, 하느님은 질투하시는 하느님. 우리가 생각을 해봅시다.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는 날, 자신의 모습을 본 떠 만들어 놓은 게 인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을 때 많은 시기와 질투를 보입니다. 하느님도 마찬가지라는 내용이죠. 이는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였을 때 수 많은 기적들을 행하신 하느님에게 있어 시기와 질투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제단에 관한 법률은 하느님을 제외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이야기로써, 하느님이란 존재는 형상화 시키지 않음과 동시에 "하느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하느님께 예배하는 곳 어디든지 그곳에서 강복하겠다." 하셨으니 우리는 어떠한 장소에 있는 곳에서도 하느님을 기억하고 기도드리는 곳에 강복을 내릴 것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내리신 약속이자, 법으로 명문화를 시켜놓은 것이니 이를 잘 행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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