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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구약성경

[오늘의성경] 다윗. 압살롬에게서 달아날때.

by 지혜로운이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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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com / Bible

 [시편. 다윗. 그가 자기 아들 압살롬에게서 달아날 때의 이야기]

주님, 저를 괴롭히는 자들이 어찌 이리 많습니까?

저를 거슬러 일어나는 자들이 많기도 합니다.

"하느님께서 저자를 구원하실 성싶으시냐?"

저를 빈정대는 자들이 많기도 합니다. 

셀라

 

내가 큰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으면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응답해주시네. 셀라

나 자리에 누워 잠들었다가 깨어남은

주님께서 나를 받쳐주시기 때문이니

나를 거슬러 둘러선

수많은 무리 앞에서도 나는 두려워 하지 않으리라.

 

일어나소서, 주님.

저를 구하소서, 저의 하느님.

정녕 당신께서는 제 모든 원수들의 턱을 치시고

악인들의 이를 부수십니다.

주님께만 구원이 있습니다.

당신 백성 위에 당신의 복을 내려주소서. 셀라.

출처 : Pixabay.com / pray

 다윗 임금이 자신의 아들에게 달아나고 있을 때, 하느님을 항상 경외하며 복을 내려달라 말을 합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잘 되는 일에는 내 탓이오, 잘 되지 못하는 일에는 남 탓을 하게 되는데

 하느님을 항상 경외하며 하느님의 뜻에 맞게 살기 위하여 노력한 다윗은 자신이 공경에 처하였을 때도 불구하고 하느님을 찾으며, "주님께만 구원이 있습니다. 당신 백성 위에 당신의 복을 내려주소서. 셀라"라고 말을 하며, 당신 자신이 악인들에게 당하고 있을 때에도 구원을 요청하고 있으면서 하느님의 모든 백성에게 복을 내려달라고 간청하는 모습을 구약성경 시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가 어려움과 고난과 역경에 처하여 있을 때 하느님을 욕하지는 않으신가요?

 

 다윗 임금처럼 우리의 힘든 수난같은 일에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께 간청하는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될까요? 시편 3장에서의 다윗이 하느님께 간청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모습들을 찾아보면 어떠할까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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