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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구약성경

성경인문학의 이해. 입문편

by 지혜로운이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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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경인문학의 저자 Lazarus Kong입니다.

 성경을 알기 전에 주석 성경을 읽어보면서 간단하게 입문하는 편에서 정리해서 글을 올립니다. 한 번에 알아보실 수 있게 모든 것을 정리 정돈하여 글을 남깁니다.

 구약성경은 유다인들이 흔히 타낙(TANAK)이라 부르는 문서집인데요. 이 '타낙(TANAK)'은 히브리 말 성경의 세 부분을 가리키는 명칭을 말합니다. 이 세 부분은 곧 "율법(Torah)" / "예언서(Nebiim)" / "문서(Ketubim)"의 첫 글자 사이에 모음 A를 붙인 이름으로 때로는 '독본(Miqra)'이라하며, 곧 "유다교 회당에서 읽는 책"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거룩한 책들이 하느님과 당신 백성 사이에서 체결된 '새로운 계약(또는 '신약')'의 규정들을 표현하고 있다고 믿으며, 그 이전의 거룩한 책들에 '옛 계약' 곧 '구약'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 말 성경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서양의 교회 대부분이 인정하고 있는 그리스 말 성경은 네 부분, 곧 "모세오경" / "역사서" / "성문서" / "예언서"로 나뉘어 있으며, 그리스 말 성경은 이 밖에 히브리 말 성경에 없는 몇 권의 책들을 더 담고 있죠. 가톨릭 교회는 이 책들을 구약 성경의 일부로 받아들이나, 개신교는 '사등분'의 구조를 견지하면서 히브리 말 성경에 실려있는 성경 만을 구약 성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바입니다.

 따라서, '입문'에서는 구약 성경이 타생한 지리적이며 역사적인 배경을 소개하고, 구약 성경을 구성하고 있는 책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하나의 전체를 이루게 되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  '모세 오경' : '율법'
  •  '역사서' : '예언서'의 첫 부분과 '문서'에 속하는 몇몇 책들을 규합하는 부분.
  •  '성문서' : '문서'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부분.
  •  '예언서' : '예언서'의 둘째 부분으로 다니엘서로 구성되어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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