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 루카복음서 12장 49절-53절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연중 제 20주일 복음 성경말씀 루카복음서 12장 49절 53절까지의 말씀으로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는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연중 제 20주일 신약성경 복음말씀.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말씀입니다. 루카 12장 49절-53절까지의 말씀.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오늘 성경 복음말씀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이제부터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 글
공준성 나자로 (Lazarus Kong)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같은 슬라브계 민족 간의 민족 상잔의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같은 동족인 인간 간의 전쟁이며 여기서도 민족계를 나누어보면 슬라브계 민족 간의 전쟁입니다. 큰 틀에서 볼까요. 이는 NATO와 구소련의 역사적인 이데올로기적 전쟁 중 하나이기도 하죠. NATO의 가입을 권유하며 구두 계약으로 맺어진 러시아와의 계속하여 대결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의 신약성경 루카복음서의 성경말씀을 따르면,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라는 주제와 같이 현 상황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각 국가의 이념적 대립과 함께 경제적으로 싸움을 일으키고 있으며, 같은 민족 간 그리고 현재 계속하여 분열을 일으키는 지도자들이 이 시대에 맞춰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까이로는 대한민국과 북한 간의 관계가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대만의 남중국해를 사이에 해상재해권에 대한 전쟁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합의가 이끌어낼 수 있음에도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는 이 현실을 바라볼 때, 이는 의도적이면서도 이 시기에 맞춰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가정은 어떠한가요? 가정 또한 마찬가지로 한 뜻이 되지 못합니다. 사람은 모두가 각각의 생각을 지니고 있고 삶에 있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형제와 자매 간의 싸움, 시댁과 친정 식구들과의 다툼 등 우리는 세상에서 서로의 갈등을 안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고, 그 불이 이미 타올라서 꺼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그러하기에 나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따른 그 계약을 행하러 온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 즉 죽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너희들의 죄를 모두 안고 이 세상에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 않을까요?!
세상을 단결하고 화합하기에는 정말 힘든 과정들의 연속일 것입니다. 세계 정부가 들어서기에는 각 기득권을 쥐고 있는 국가 간 화합이 필요로 할 것이며, 국익 또는 개인의 이익에 대한 욕심을 내던질 때 그것이 나타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 또한 한 허접한 인간이기에 개인적인 욕심을 갖고 살고 있으나 그 인생은 '허무요. 허무였다.'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이 나의 내적에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오늘의 복음 말씀을 읽고 어떠한 생각을 가져볼 수 있을까요? 남들의 물질적인 것에 대한 나의 욕심을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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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 세상을 배우다_공준성 나자로, LazarusKong]
[Catholic Bible/신약성경] - 오늘의 복음, 루카 12장 13-21절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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