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변혁의 일반적인 원인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치변혁의 일반적인 원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 알아보도록 하려고 해요. 저는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에서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아리스토텔레스가 어떠한 측면에서 정치변혁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원인은 "어디서나 불평등이 파쟁의 원인"이다. 
 이렇듯 대개 사람은 평등을 추구할 때 파쟁을 일으키게 되는데, 평등에는 2가지가 존재합니다.
 1. 수(數 arithmos)에 따른 평등 : 양(量)이나 크기에서 동일하고 평등한 것을 의미
 2. 가치(axia)에 따른 평등 : 비례(比例 logos)에서 동등한 것을 의미

 이로 인해 정치의 변혁이 두 가지 방법으로 일어나는데... 첫 째, 변혁이 기존의 정치를 반대하여 정체의 성격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민주정치→과두정치 / 과두정치→민주정치 / 민주정치와 과두정치→혼합정치와 귀족정치 / 혼합정치와 귀족정이→민주정치와 과두정치로 말이죠. 
 두 번째로는 변혁이 기존 정치를 반대하지 않고, 과두정치나 독재정치와 같은 기종정치가 그대로 존속되기를 원하면서 정권을 장악하려고 하는 때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pixabay.com / revolution

 그렇습니다. 오늘날 역사를 찾아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두 가지의 일반적인 정치변혁의 원인들을 찾아볼 수 있으나, 우리의 대한민국은 가치(logos)를 중요시하며, 혁명을 통해서 국가를 바꾸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인간은 동등함"을 외치던 동학농민운동, '국가의 주권 회복'을 위한 모든 독립운동, "올바른 민주주의"를 외치며, 4·19혁명 / 5·18광주민주화운동 / 6월 민주항쟁 / 촛불혁명 등 우리의 역사에서는 가치에서 동등한 인권의 투쟁들을 지속하며 오늘날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삶의 질의 발전을 이룩해왔습니다. 이는 후세를 위한 바른 나라 만들기, 좋은 나라 만들기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정치변혁에 있어서 우리는 오늘날 어떠한 의미로 변혁을 깨우는가? 이것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민주화를 이룩하였던 시민(기성세대)들이 있었기에 국가의 잘못된 방향과 그들이 만들어 놓은 가치를 역행하거나 거스르는 행동을 하였을 때 "올바른 국가의 방향"을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투쟁하고 일어나고 평화적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국민성들은 민주주의 형태를 띄우고 있으나, 20대/30대는 '돈' 물질만능주의에 의한 물질적으로만 추구하는 이러한 행동들을 보았을 때, 과두정치로 변혁하고 있는 상황들을 찾아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선을 조화롭게 이루는 혼합정치에서 개인의 자유만 부르짖고 있는 모습들을 보았을 때 시대의 역행 또는 정치의 변혁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 pixabay.com / money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파쟁을 일으키는 자들의 심리적인 상태를 보았을 때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덜 가진 자들은 똑같이 갖기 위함과 똑같이 가진 자들은 더 갖기 위해 들고 일어나기도 하며, 파쟁을 일으키는 동기는 이익과 명예에 대한 욕구거나, 불명예와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변화의 기원과 원인은 어떻게 되는가?
 - 사람들이 이익과 명예 때문에 서로 대립하되, 그것은 자신들이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러는 정당하게 더러는 부당하게 남들이 자신들보다 더 가진 것을 보기 때문에 대립하는 것으로써 그 밖에도 교만, 두려움, 우월성, 경멸, 국가의 어떤 부분의 불균형한 성장, 선거음모, 부주의, 사소한 변화에 대한 무시, 부족 간의 동질성 부족들을 꼽았습니다.

 이것은 성경말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모든 변화의 원인과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욕심"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삶을 살아가면서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게 되고, 이를 다시 되찾아 오기 위해서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던 기억들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개인적인 욕심, 부와 명예와 관하여 찾아볼 수 있는데, 욕심을 버리고 화합하는 삶을 찾게된다면 또 다른 시대의 발에 맞춰 나아갈 수 있는 그 날이 오지 않을까요... 

 저를 다시 반성하면서 오늘의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문헌 : 가톨릭성경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