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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valuation/정부 정책(politics of South Korea)

코로나 19백신과 관련된 질의 응답 1탄[코로나 백신치료제, 정책브리핑]

by 지혜로운이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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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관련 질의응답 뉴스[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8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질의응답

 [질문 1]

 코로나 백신은 다른 질병의 백신 개발 기간보다 훨씬 짧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한 국민들의 심리적 저항감이 크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1]

 코로나 19 백신의 개발 기간이 다른 백신에 비해서 짧앗던 것은 맞으나,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졌던 것은 아니다. 보통 백신 임상연구 진행할 때, 1상-3상 각 단계별 사이에 소요되는 행정적인 시간과 연구 노력 및 비용에 부담이 상당히 크나, 코로나 19의 경우는 세계 펜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연구비와 행정적 검토 및 준비가 같이 병행되어 진행되었다.

 백신 개발 초기 -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했으나 점차 줄어들고 있고, 효과적·안정성의 측면성도 마찬가지다.

 심리적 불안감이 없을 수 없겠지만 코로나 19가 갖고 있는 위험성과 백신이 점차 확보해가고 있는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접종하는 것이 유익할 것으로 권고.

 

 [질문 2]

 작년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었다 알고 있어 걱정이 많은데, 이번 백신 관리감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답변 2]

 작년 인플루엔자 백신상온 노출 관련 문제점 보완해 백신의 유통과 수송 및 보관 대책 마련 중.

 현재 백신이 종류별로 보관되는 온도와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좀 더 까다로운 상황. 그래서 냉동백신, 냉장백신 두 가지 유형에 따른 유통,보관지침을 마련해서 시행 중에 있다.

 전문유통업체가 통합관제센터를 만들어서 백신을 운송할 때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온도관리, 온도추적, 위치추적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해서 실시간으로 관리하도록 계획하고 있고 이미 모의훈련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국방부, 경찰 등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백신이 온도도 유지도고 위치관리도 잘 되고 또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 중에 있다.

 

 [질문 3]

 코로나 백신을 맞을 경우 항체 생성률은 얼마? 지속력은 어떤가?

 

 [답변 3]

 항체생성률은 기존 국내에서 도입하려고 하는 모든 백신 5종이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소 90%-100%까지 항체생성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  

 지속력에 대한 부분은 현재까지 백신이 접종한 기간이 매우 짧아 장기면역에 대한 근거 및 자료는 없다. 다만, 일부 mRNA 백신들이 접종 후 4달 후에도 바이러스 감염에 충분한 중화항체가 유지한다는 보고는 들은 바 있다. 따라서 현재는 정확하게 얼마 동안 이 백신 방어 능력이 유지될지는 미지수이나, 이미 백신이 접종되고 있고 관련된 자료가 아마 옳 안에는 충분히 여러 곳에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볼만한 상황이다.

 

 [질문 4]

 돌연변이 코로나에도 백신에 효과가 있나? 영국발 변이와 같은 부분에 대한 질문이다.

 

 [답변 4]

 현재 국내 도입 예정인 모든 백신들은 초기에 확인된 우한에서 유행한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제조 중에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개발된 대부분의 백신으로 충분한 방어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따라서 백신 접종받으시면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남아프리카 변이주에 대해서는 백신에 의해서 유도된 중화항체의 방어 능력이 좀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 받은 바 있다.

 백신의 효과는 두 가지!

 1. 바이러스가 내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기능. 이것은 중화항체와 관련된다.

 2. 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중증도로 가는 것을, 즉 아프게 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

 

 남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가 중화항체 능력을 낮춘다는 것은 백신을 접종해도 내 몸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것을 막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에 도입되는 모든 백신들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중증으로 가는 것은 어느정도 잘 막아내는 것으로 보임.

 

 특히, 얀센과 노바백스 백신은 우연하게도 남아프리카에서 임상을 해서 변이주에 대한 효과도 보고가 되고 잇으며, 감염이 안 되게 막아주는 능력은 50~60%정도 되지만 아프게 하지 않게 하는 능력, 즉 중증도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이것보다 훨씬 높게 잘 막아 주고 있다.

 

 따라서 '일단 백신을 접종 받으시면 바이러스가 공격해도 최소한 아프지 않게 하겠구나.'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앞으로 백신의 기능을 완벽하게 회피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따라서 현재는 국내외 많은 연구진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열심히 연구하고 백신 개발에 힘을 더 쏟아야 할 것.

 

정책브리핑 뉴스, 코로나 백신 관련된 시민들과 전문가들 사이의 질의 응답 1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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