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9월 22일 "플라자 합의" 엔화 상승에 따른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지금 현재 아시아의 중국 경제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제 2의 플라자 합의 관련된 내용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많은 소문들이 돌고 있다. 이에 일본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맞이하며 버블 경제의 신호탄이었던 1985년 9월 22일 미국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G5국가(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의 "플라자 합의"에 따른 경제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플라자 합의(1985년 9월 22일)
플라자 호텔(뉴욕)에서 열린 당시 G5국가들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 간의 회의에서 이뤄진 플라자 합의는 엔화의 화폐 가치 조정을 목적으로 한 국제적인 경제 정책 조정이었다.
플라자 합의 주요 내용 및 결과
당시 G5국가는 이 합의를 전반적으로 국제 경제 환율 정책을 재편하고, 특히 일본의 과도한 화폐 평가와 미국 달러의 절하를 목표였다는 점 상기하기를 바란다.
- 엔화 평가 조정
플라자 합의는 주로 일본 엔화의 지나치게 강세로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한 것으로 엔화의 강세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경제에 부담이 가해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 미국 달러의 절하
플라자 합의는 미국 달러의 평가를 하락시켜 미국 수출을 촉진함과 경상수지 흑자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합의로 미국은 고용창출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달러 평가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다자간 협력 강화
이 합의는 G5 국가 간의 다자간 협력을 강조하며, 국제 통화 시스템의 안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안 요소를 완화하는 동시에 안정을 도모하려는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점. -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는 평가가 조정되어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미국 달러의 하락은 미국 수출을 촉진시켰고 이러한 변화는 다른 국가들과의 경제적 상호작용에 여러 영향을 미치게 했다. - 환율 제도의 변화
플라자 합의는 전통적이었던 고정환율체제에서 변동환율체제로 전환을 일부 촉진시켰던 합의였다. 이러한 변화는 국제금융시장의 통화거래방식과 국가 간 경제적 상호 작용에 영향을 미쳤다.
고정환율체제
정의 : 고정환율체제에서는 국가의 통화 가치가 다른 통화에 대해 고정된 비율로 결정되는 것.
방법 : 정부타 주앙은행이 특정한 환율을 고정시켜놓고,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
목적 : 주로 국제무역에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추구한다.
장점 : 무역이 예측 가능하며, 화폐 가치의 급격한 변동이 줄어든다.
단점 : 경제 상황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시장에서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균형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변동환율체제
정의 : 변동환율체제에서는 통화의 가치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한다.
방법 : 통화의 가치는 시장에서의 거래상황에 따라 변동하며, 정부나 중앙은행은 이러한 시장 매커니즘에 개입하지 않는다.
목적 : 시장 경제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경제 조절이 가능하도록 한다.
장점 : 경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시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단점 :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 시장에서의 화폐 가치 변동이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
플라자 합의에 따른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역사
이 플라자합의는 가장 최근에 일어난 불평등조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에 일본 경제를 위협하게 만든 장본인 계약이다. 이것은 당시 G5 국가였던 "서독"이 마찬가지였는데, 이 잃어버린 10년의 역사를 알아보자.
미국의 GATT 탈퇴 및 관세인상 조치
미국 내 여론은 악화된 무역수지에 호의적이지 않다는 점에 반일 감정 등을 내비추며, 미국 제조기업들과 농민들은 강한 보호무역 정책을 펴야한다고 압박한다. 당시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이 문제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하는데 이게 첫 번째, GATT 탈퇴 및 관세인상 조치를 단행한다는 점이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미국의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달러 무한대 발행, 안보보장 철회 등 자국 산업을 비롯한 그들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쉽게 설명하면 "First America"를 외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방식이다.
☛GATT는 현재 WTO(세계무역기구)에서 합의한 관세 및 무역 협정을 말한다.
- 달러 무제한 발행 시사.
1970년대 닉슨쇼크와 오일쇼크의 여파로 미국 달러화 가치가 매년 떨어지고, 선진국들의 물가가 같이 따라 올라가던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의 탄생. 이번 2019년 코로나사태 때도 마찬가지로 세계 무역 모든 것이 멈추게 되면서 달러 화폐를 많이 찍어냈고 그에 따라 선진국 물가 지수를 따라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했었다. - 미국의 정치적 후폭풍 시사.
당시 1970년대 닉슨 쇼크, 오일 쇼크와 같은 상황일 때도 중국, 인도는 개발도상국이었고, 소련은 경제침체기였던 시대에 대안이 없었고, 각 국가들은 패권의 지위를 잡고 있는 미국에게 손해에 있어 저항보단 달러 지위 향상에 협조하는 식의 타협을 선택했었고, 이 결과가 미국 시장경제에 오히려 유착관계를 만들어 의존하게 된 사건이다.
"플라자 합의에 따른 일본과 독일의 대가"
독일(당시 서독) 마르크화는 1주만에 약 7%상승, 일본의 엔화는 8.3% 상승했다. 이 시기에 2년 동안 달러는 30%이상 급락한다.
따라서, 미국의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 회복, 미국의 대유럽 무역적자 폭 감소.
"플라자 합의로 인한 잃어버린 10년의 역사 시작한 일본"
-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직간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플라자 합의"
-미 vs 일 간 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한 사건.
-일본의 수출 감소, 경제 성장률 하락
-1980년대 일본 경제를 받치던 제조업 몰락.(도요타, 혼다 제외)
-투자의 시대 개막 - 잃어버린 10년으로 가는 정책
-일본정부, 경기 부양책을 위한 금리 인하와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책.
-일본 버블경제 시작, 일본의 부동산 시장&주식 시장 거품 생성
-엔고(고평가된 엔화) 현상에 따라 미국의 기업과 자산을 잇따라 투자하면서 미국을 위협한 시기. - 결과 : 해외투자를 통한 경상수지 흑자는 2019년 기준 229조 원, 상품수지는 계속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
플라자합의에 따른 대한민국의 최고 호황기
1986년~1989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를 보는 등 이익을 보았으며, 일본과 수출 경쟁 품목이 많은 상황에서 엔화 가치가 상승에 빛을 본 곳이 우리나라 한국이었다.
3대 호황기였던 시기였다. 저유가, 저금리, 저환율이 맞물렸던 3~4년 정도의 시기에 한국은 물건이 없어 못판다고 할 정도로 수출이 폭발적인 증가와 더불어 사상 최초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었다. 이와 함께 외채망국론이 나올 정도로 외채가 불과 3~4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신흥강대국의 부상. 중국!
이 때 대한민국 또한 사상 최초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사실처럼, 중국도 개혁개방 정책과 맞물려서 상당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대만 및 태국 또한 이 시기가 역사적인 호황기로 맞이했다. 여기서 현재 주목해야할 것은 미중무역전쟁에 있는데, 미중무역전쟁에 앞서 미일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어떻게 일본을 이겼는가 알 수 있는 것이 "플라자 합의"에 있었다. 중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 단결! 미중 무역전쟁 지속될 가능성 커! 대한민국 수혜국!
[Economy] - 미중무역전쟁을 통한 한중외교 분석
[참고자료: 플라자합의 나무위키, pexels, 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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