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world cup hero 유상철 별세.
2002년 월드컵 영웅 유상철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녕하세요. Lazarus Kong(공준성)입니다. 2002년 월드컵의 영웅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최고멀티플레이어였으며 이강인 슛돌이 스승이셨던 유상철 감독님이 별세하셨습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갑작스런 비보를 느끼게 되었는데요. 우리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시작을 알렸던 폴란드전의 쐐기골을 넣었던 당시 유상철 선수의 웃음이 지금은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강철 체력,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강인했던 사람"
고인이 되신 유상철 감독이자 선수였던 우리의 영웅. 그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멀티플레이어였습니다. 골키퍼를 제외하고 최전방 공격수부터 최후방 수비수까지 모든 위치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다재다능했던 선수였었고, 강철체력을 지닌 선수였지만 한 쪽 눈의 시력을 잃어도 국가대표로써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셨고 한국인의 정신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보여준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정신력은 인천유나이티드 잔류의 기적을 만들었을 때도 보여주었는데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을 때도 당시 유상철 감독은 치료를 받으며 인천의 1부 잔류의 기적 드라마를 씌웠죠. 여기서 '유상철이라는 사람은 책임감과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국가대표에서도 한 팀의 감독으로도 그의 강인한 정신력은 우리의 선수들도 감독들도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의 첫 스승 유상철 감독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이강인 선수의 첫 스승이었던 유상철 감독이셨죠. 유소년 시스템에도 많은 기여를 했던 따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아주며 한 아이에게 꿈들을 키워주었던 분이셨습니다. 그가 이제 향년 50세 이른 나이에 별세하셔서 좋은 곳으로 가셨으니 하늘에서 스트레스없이 그곳에서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하셨고 국민에게 웃음과 국가대표로써 감독으로써 강인한 정신력과 책임감을 가르쳐 준 고인 유상철님의 명복을 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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