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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olic Bible/신약성경

마르코복음서 가장 큰사람. 성경인문학 이야기

by 지혜로운이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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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Lazarus Kong(공 나자로)입니다.

 오늘의 성경 인문학 코너에서는 마르코 복음서 가장 큰 사람 이야기를 묵상하고 이야기를 나눠 보려 합니다.

 

 모두 가톨릭 성경 마르코 복음서 9장 33절을 펴 보실까요!

 

 마르코복음, 9장 33절~37절(마태오 18장 1절~5절, 루카 복음 9장 46절~48절) / 가장 큰 사람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자리에서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오늘의 성경 말씀은 가장 큰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는 가장 큰 사람이라는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정의하지 못하며 사회적 지위가 높기를 바라며 부를 증식하여 사회의 리더가 되는 것을 바랍니다. 하지만 이는 겉으로는 큰 사람으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큰 사람이 아닌 자신밖에 모르는 나약한 인간으로 전락합니다.

 성경 말씀에서의 큰 사람은 모든 이의 꼴찌가 되는 사람이며 종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는 모든 이가 바보라고 하지만 그의 죽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첫째가 됩니다. 결국에는 사람은 죽음을 통해 큰 사람이었는지, 큰 사람이 아니었는지 가름이 납니다.

 신약 성경 말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었으며, 구약 성경에서는 다윗이 있었습니다.
 한국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있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러하였습니다.

 이를 살펴볼 때 이들은 세상이 말한 정의를 실현하지 않고 본래의 국가라는 존재가 창조되었을 때부터 정의를 실현해 왔습니다. 세상의 무리들은 그를 죄를 짓는 사람, 무지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 4차원인 사람 등등 이와 같이 세상이라는 세계에서는 그들을 무시하고 짓밟았으며, 죽음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분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어 지금 이 시대에까지도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정의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본질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본질 그것은 무엇인가? 어떠한 체제이고 경제이고 사람들이고 그 무엇인가를 정하는 것에는 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십계명 안에는 '서로 사랑하라'라는 본질을 보고 세상에는 '아가페' 사랑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본질을 받들어 전파하였습니다. 다윗 임금은 '하느님에 대한 충성'을 보입니다. 세상의 창조주는 하느님 아버지라는 본질을 알고 있었으며, 이스라엘의 아브라함 축복을 이어받은 역사에 귀를 기울였으며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하느님 아버지께서 내려주신 삶을 살았기 때문에 양치기나 하던 버림받은 아이가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 다윗 임금으로 구약성경에는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사에서 이순신 장군은 국가가 버린 장군이었으나, 그는 부하를 사랑하고, 적군(왜)의 병사들을 교육할 정도로 사랑하였으며, 국가에게 배신을 충으로 갚은 큰 사람이었습니다. 하늘에 기도하고 어떠한 해군 전쟁사에서 유례없는 전쟁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떠하였습니까? 그의 별명이 '바보 노무현'이었습니다. 국민들에게 대통령이라는 가장 큰 사람으로 선출되었으나 그 또한 국민에게는 '바보'라는 하대를 받은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국민을 사랑하고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며 투옥 생활을 하였었습니다.

 

 이는 성경에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처럼 이 모든 것이 첫째가 되기 위한 우리의 관문이라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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