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선의 민주정체가 어떤 것인지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에서 찾아보며 포스팅을 해 봅니다.
민주주의 정체의 안정을 위해서는 민중과 유산 계급이 균형을 이룰 필요가 있다. 여기서 균형이라 함은 공직자를 선출하고, 임기종료 시 공직자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배심원으로서 재판할 권한은 시민 전체에게 개방하되 주요 공직은 유산계급에게 개방할 때 가능하다.
※여기서 용어 정리를 하자면,
1. 유산계급이라 함은 사회에서 지주, 자본가 등 재산이 많은 사회 계급을 말한다.
2. 무산계급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않고 노동력을 판매하여 생활하는 계급을 말한다.
극단적 민주정치에서는 시민권을 남발하게 되는데, 모든 계층을 뒤섞으며 참주정체의 특유의 조치들도 거침없이 사용한다.
대중은 명예보다 이익을 추구한다.
■국가가 잘 다스려지려면?
민주정체에서는 전 시민이 공직자를 선출하고 감사하고 법정원의 배심원이 되지만 고위 공직자들은 재산 자격 요건에 근거하여 선출하거나 고위 공직일수록 더 높은 재산 가격 요건을 요구해야 한다. 아니면 공직 취임에 재산 자격 요건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능력 있는 자들에게 공직을 배분하는 것이 유익하기도 하거니와 관행이기도 하다.
아퓌리스인들의 법에 따라 사태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법이 우리의 목적에 부합하기 때문인데, 인구는 많고 땅은 좁은데도 모두 농사를 짓고 있으니 말이다. 이유로 그들은 재산을 전체로서 평가하는 것이 아닌 재산을 여러 부분으로 세분화하는 까닭에 빈민이라도 재산 평가 때 시민으로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에서 최선의 민주정체에 대한 이야기는 한 걸음씩 물러나며 그때그때 더 열등한 민중 집단을 배제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러할 때 '다수결의 원칙'을 적용하면 좋은 사례로 보인다.
[참고문헌 :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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