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경질설 대두"
이번 아시안컵이 4강에서 끝이나면서 '역대급 황금세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64년만에 우승이라는 금자탑이 무너졌다. 이에 대한 문제점 제기가 바로 '클린스만 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에 한국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위해서라도 클린스만을 경질해야 한다는 압박을 말하고 있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에게는 아시안컵 4강이라는 계약 조건으로 인해 경질을 못하는 현재의 위치에서 과연 축구대표팀 감독직 수행에는 어떠한 차질이 생길까?
대한민국을 잘 이끌 것 같은 감독 3인
1순위 클롭
말 필요 없는 감독이다. 훌륭한 전술 및 카리스마, 인간적인 미가 독보적인 감독이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르 능동적인 전략을 펼칠 줄 아는 명장이다. 그는 큰 틀에서는 게겐 프레싱이라는 축구 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인 전술을 통해 꾸준하게 변화하며 상대의 대응을 무력화하는 데 능한 감독이기에 클롭 감독은 팬들이 꼽은 1순위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을 잘이끌 감독으로 보고 있다.
2순위. 시메오네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은 수비적인 문제가 컸다. 이에 탄탄한 수비를 가치관을 두고 역습 축구에 능한 감독인 시메오네가 클롭 다음으로 한국 대표팀을 잘 이끌 감독이라는 것이다. 경기 내내 불안에 시달린 한국 대표팀 수비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이야기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메오네 감독의 수비 축구 철학. 즉, 성과를 내는 "골을 먹지 않으면 지지 않는 게임"을 내는 감독.
우리 대표팀이 성적을 기대하고 싶다면 시메오네의 강력한 수비축구 철학을 지닌 감독이 적절하지 않을까?
3위 라니에리
클린스만 감독 경질 뒤에 가장 빠르게 한국 대표팀을 맡을 수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는 "재건의 귀재"라고 칭송받는다. 그가 왜 그러한 칭호를 받느냐, 그는 팀의 기초를 잘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EPL(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우승감독으로 레스터 시티 우승감독을 시켰던 명장이기도 하다.
그의 전술은 한국 대표팀에도 잘 맞는다. 빠른 선수들을 잘 이용한다는 점이다. 손흥민, 황희찬, 정우영 등 우리 아시아 호랑이 군단에 가장 위대했던 선수들은 빠른 발을 가진 공격수들이었다. 윙어 또한 마찬가지고 수문장도 마찬가지다. 이는 한국 축구의 유전적인 내용이다. 윙어들이 좋고, 골키퍼들의 안정감이 다른 아시아국가에 비해 좋다는 점. 빠른 윙어를 잘 쓰는 그의 전술에 가장 적합한 대표팀 감독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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