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3.5%▶4.0% 상향 조정[기획재정부발표]

아시아 개발 은행,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 3.5%▶4.0% 상향 발표

아시아개발은행 발표한 한국성장률 전망치
아시아 역내 경제 보충전망 발표
"투자, 수출 확대 반영"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안녕하세요. 공준성 나자로(Lazarus Kong)입니다. 오늘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기사를 알려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2021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이 3.5%에서 4.0%로 상향 발표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요. 아시아개발은행인 ADB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제시하였으며,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5 point 상승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오늘(2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는데,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보충'에서 전망치는 한국 정부가 제시하였던 4.2%보다는 0.2포인트 낮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7%, 국제통화기금(IMF)의 3.6%보다는 높게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도표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GDP성장률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 / 기획재정부

 이와 같이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투자 및 수출 확대를 반영시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5포인트 상향 조정하였으며, 디지털 경제에 대응한 민간 설비투자 증대와 IT장비 및 운송장비 수출 증대가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 평가한 것입니다. 현재 한국판 뉴딜 정책 1주년을 맞이해 얼마 전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디지털 뉴딜 정책과 탄소중립정책의 일환에서 주도국으로써 선도할 수 있는 정책인 그린 뉴딜 정책이 함께 기대받아오고, 민간 투자 확대 및 정부에서 2025년까지 160조 원의 정책자금에서 220조 원의 한국판 뉴딜 정책 자금을 확대하겠다 발표한 바가, 이번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승시킨 또 하나의 정책 기조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46개 아시아 개발도상국(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일부 지역의 코로나 재확산을 반영, 7.2%로 예측하였으며 지난 4월 전망치보다는 0.1%포인트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5.4%로 4월 전망보다는 0.1% 포인트 상향되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1년에 4번 역내 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4월 연간 전망, 7월 보충 전망, 9월 수정 전망, 12월 보충 전망입니다. 오는 9월 수정 전망 때는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한 수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 끝.

[참고자료: 정책브리핑,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