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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valuation/스포츠

[2026북중미월드컵예선] 한국, 중국전 소림축구 대응 이렇게 준비했다!

by 지혜로운이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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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한국, 중국전 소림축구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21일 21:00에 중국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전에 승리를 예상하며, 공한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은 해외파에서 각 팀에 주축으로 뛰고 있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선수들의 부상 우려가 가장 큰 이슈가 되겠다.

 

 저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싱가포르 전에서도 부상의 우려가 있었다. 5대 0으로 대승하기는 하였지만 싱가포르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들도 보였다. 상대적으로 싱가포르로 중국도 현재 황금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거친 플레이와 이를 통해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을 것이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서 이겨내야만 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출처 : KFA

중국 전 핵심 선수는 이강인, 김민재, 조규성

"한국축구 전술 이강인"

 이번 중국 전에서는 파이팅 있는 선수가 필요로 할 것이다. 클린스만의 전술은 없다. 선수단에 자유를 많이 부여를 많이 하기에 선수들의 장점을 융화시켜줄 수 있는 '이강인'의 존재가 더 돋보이게 될 것. 축구의 명장들이 모두가 하는 말이 있다. "메시가 곧 전술이다." 이 말은 선수 한 명에 모든 것을 기대한다는 것이 아닌 한 선수가 경기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장 내에서 그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존재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이강인이 곧 전술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한국 축구의 핵심 김민재"

 김민재와 조규성 선수가 이번 중국 전 핵심 선수로 꼽는 것에는 파이팅 기질과 다부진 체격으로 한국 대표팀의 선수 보호와 더불어 중국의 소림축구를 잠재워 줄 선수로 키워드를 잡아본다. 김민재는 이미 증명된 피지컬을 통해 유럽 선수도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의 가장 큰 부재인 왼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드 자리에서 실수 등이 나올 경우 김민재 선수에게 큰 짐이 될거다. 이 부문만 없다면 중국 전에서 실점을 없을 것.

"주조연급을 자처하는 조규성"

 조규성 선수는 멘탈이 좋고 연계 플레이가 좋은 선수다. 이강인-조규성 라인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은 조규성은 주연의 자리보다는 주조연급 자리에서 하겠다는 '팀 스피릿'이 좋은 선수로 현재 황의조-오현규 등 선수와 같이 주인공이 되겠단 생각보다 오히려 손흥민-황희찬에게 연계 및 중앙에서 등지고 포스트 플레이를 기가막히게 하는 선수. 중국 선수들의 거친파울에도 멘탈이 좋기 때문에 크게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이러한 부분에서 중국 전 핵심선수로 꼽아보았다.

왼쪽 클린스만 한국대표팀감독, 오른쪽 손흥민선수 KFA 사진

중국 전 불안요소 "부상! 손흥민, 이강인", "반응하는 황희찬", "중국 홈그라운드"

 불안요소라 뽑은 이유는 실력이 아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의 부상이다.

 중국 선수들은 거친 파울을 자주한다. '스피드, 볼 다루는 기술' 이 모든 것들이 부족한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의 슛찬스나 이강인 선수가 답답할 때 풀어나오는 드리블을 하게 될 때 뒤에서 선수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들어오는 태클에 의해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다.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면 분명 중국에게 찬스가 올 것.

 국가대표전 경기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드리블보다는 패스를 통한 연계로 계속 활로를 찾아야 할 것이고 스피드가 부족한 중국 대표팀의 뒷공간 또는 원-투에 의한 패스를 통해 낮고 빠른 크로스가 공격이 주요할 것이다. 발밑이 약한 중국 수비수들에게 특화된 공격 루트로 세컨볼에 집중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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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째 요소가 황희찬이 선발로 나올 것이라 생각하는 부분에서 '반응하는 황희찬'이 불안요소다.

 축구는 결국 11명이서 하는 팀플레이다. 황희찬의 불같은 성격이 나타나지 않았음 하는 바람이다. 반응하여 퇴장이라도 당하는 경기가 나오게 된다면 중국 전의 승리는 진땀승을 하거나 무승부가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현재 중국 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현재의 기량으로 보더라도 3-0 정도의 승리를 예상하는데 한 명의 퇴장은 치명적인 상황이 놓일 수 있다. 그러기에 황소 같은 힘으로 드리블 치는 황희찬이 중국 선수들의 태클에 반응하지 않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중국 홈그라운드"다.

 중국 홈 어드벤티지에 따른 심판의 불이익한 판정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게다가 VAR도 없다. 이러한 부분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잘 생각하고 기량을 펼쳤으면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중국전 선발 라인업 변화 필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사진 출처

중원의 변화 "이순민 선수 3선활용 유기적인 볼 흐름을 보여라"

 3선 미드필더에 '이순민'의 투입이 좋다고 본다. 항상 한국 대표팀에 아쉬웠던 부분이 3선의 존재다. 패스 축구의 가장 좋은 부분은 어떤 것인가? 3선에서 최후방에서 전진 패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넣어줘야 공격적인 패스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상대 수비가 달라붙기 전에 공을 줘야 하는데 안정적인 볼 소유만을 생각하며 전진패스가 아닌 횡패스나 백패스로 계속 볼을 돌리기 때문에 빠른 템포의 패스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 기성용의 빈자리가 그래서 매우 큰 부분. 그러나 3선에 피지컬이 좋은 선수보다는 볼의 흐름을 빠르게 전환시켜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것 포백을 전체 커버가 가능한 김민재 선수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공격쪽에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 정우영 등 이 빠르고 기동력 좋은 선수에게 빠른 패스가 골 넣는 기회창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뽑히지 못한 백승호 선수도 이러한 부분의 장점이 있기에 그동안 말을 많이 했었는데, 백승호 선수보다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보였었는데, 광주의 정호연 선수다.

 게다가 이순민 선수는 사이드백 커버에도 장점이 있으니 김민재 선수가 중앙에서 싸움을 더 과감하게 들어갈 수 있는 부분도 하나의 좋은 옵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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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옵션의 변화 "황희찬 대신 정우영"

 필자가 생각하는 현재 국가대표의 4-2-3-1 기준으로 보면, 조규성 원톱으로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다. 4-1-4-1 포메이션 기준이라면 조규성-황희찬-손흥민-이재성-이강인이라 하겠다. 이 중에서 가장 포지션에서 경쟁해야 할 부분이 황희찬 선수와 조규성 선수다. 연계형이 뛰어난 공격수인 울산의 주현규 선수가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하고 있으나 뽑힌다면 경쟁자로 여겨진다. 그리고 황희찬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날아다니고 있지만 기복이 있다. 여기서 '정우영 선수'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는데, 축구를 쉽게 하는 선수다. 오히려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것이 좋을 정도다. 세컨볼에 대한 집중도도 높으며 위에서 강한 압박과 3선까지 커버를 할 정도의 활동량에 있다. 박지성과 비슷하게 큰 경기에 더 강하기도 하다. 현재의 폼으로는 황희찬 선수겠지만 이번 중국전에서는 차분함을 가지고 1 vs 1 돌파보다는 패스 연계가 좋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더 큰 활용과 더불어 세트피스 찬스가 많이 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왼쪽 날개 "이강인" 오른쪽 날개 "손흥민"

 이번 중국 전에서 전술적인 측면에서 이강인 선수가 왼쪽 윙어로 나오고 오른쪽 윙어에 손흥민 선수가 나왔으면 한다. 물론 중원 공격에는 '이재성 선수와 정우영 선수가 세컨볼에 중점적이면서 연계하고, 타점 높은 조규성 선수의 헤딩력을 기대했으면 한다. 중국의 소림축구에 부상을 방지하고자 크로스의 공격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는데,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는 반대발 윙어보다는 본 포지션 사이드로 파고들어가는 방향으로 공격전개를 통해 중국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발밑과 세컨볼에서 찾아오는 공간을 통해 많은 골을 터트렸으면 한다.

 

골키퍼 "조현우 선발 출장이 필수"

 김승규 선수와 경쟁하고 있는 조현우 선수가 경쟁해야만 하는 골키퍼 포지션에서 상당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화가 난다. 분명 두 선수의 장∙단점들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핵심 선수인 '김민재'의 존재가 있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 그동안 김민재 선수가 딥플레이메이킹을 해왔다. 세리에 나폴리에 있었을 때도 그러하였고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그러하다. 이 점은 조현우 선수의 단점을 명확히 채워줄 수 있다. 축구가 현재는 유럽이 강국이기에 유럽 경기만 보더라도 발밑이 약했던 골키퍼에는 빌드업을 잘하는 수비수가 존재하면 문제보다는 득이 많았다. 1차 선방과 연속하여 2차 선방능력이 좋은 '조현우 선수'의 클래스만큼은 인정을 받고 기회를 부여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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